과거에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아침마당’에 마술사 이은결이 출연해 화제입니다. 1981년생으로 올해 39살인 이은결은 지난 2016년 14년 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했답니다.

 

이 두 사람의 이야기는 과거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소개됐답니다. 이은결은 당시 여자친구에 대해 “공연에서 제 미녀 파트너를 했던 분이다. 한국 무용을 한 친구였는데, 제가 같이 일을 하자고 대시했다”고 말했답니다.

 

이후 이은결은 출연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답니다. 특히 여자친구를 향해 “이해심이 좋은 사람이다. 여자친구가 내 파트너 역할을 3년간 해줬었다. 일루셔니스트의 나를 이해해주는 것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답니다.

이어 “어떤 날은 무뚝뚝하고 날카롭고 초췌하고, 다음날 가면 화사하고 밝고 친절하게 해주던 것이다”라며 “알고 보니 일란성 쌍둥이였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답니다.

한편 이은결은 마술사라는 호칭보다는 '일루셔니스트' 라고 불러주길 바란답니다. "마술사를 굳이 정의하자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사람, 그렇잖아요, 이렇게 제스처도 취하고. 일루셔니스트는 뭐랄까 어떤 착시와 아울러서, 환영 이런 것들을 통해서 환상 같은 것들을 표현하는 사람, 그리고 어떤 비전을 보여주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인 것 같다. 요즘에는 제가 하고 있는 태도에 대한 얘기를 좀 더 해드리기 위해서 일루셔니스트라는 얘기를 많이 할려고 합니다" tvN 예능 비밀의 정원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은결은 지독한 현실주의자라 마술사라는 호칭 자체가 스스로의 생각에 모순이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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