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의 민주통합당 신계륜 의원이 지난 2012년 12월 27일 신임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 경선 출마를 선언했답니다. 신 의원은 1954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1973년 광주고 학생회장과 아울러서, 1985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거쳐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등에서 노동운동을 했답니다.

지난 1991년 3당합당에 맞선 야권통합운동 과정에서 정계에 입문했고, 199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 37세의 나이로 당선됐답니다. 이후 신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후보 노동담당 특보(1992년), 고건 서울시장 직무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1998년), 서울시 정무부시장(1999년) 등을 거쳤답니다.

 

2002년 당시에는 노무현 민주당 대선 후보 측 단일화 2차협상 대표로 활약, 꺼져가던 단일화의 불씨를 살려내면서 대선승리의 주역으로 평가받았다. 참여정부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장 겸 인사특보를 맡았답니다. 하지만 지난 2006년 2월 대부업체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답니다. 같은 해 8·15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됐답니다.

 

지난 2008년 통합민주당 초대 사무총장을 맡은 신 의원은 이후 한명숙 서포터즈 단장, 한명숙 전 대표 정무특보 등을 거쳐 지난 4·11총선에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답니다. 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그는 이번 대선에서는 문재인 전 대선후보 캠프의 특보단장을 맡았답니다. ▲1954년 출생, 고향/출생지 - 전남 함평 ▲광주고,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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