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의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내대표에 당선됐답니다. 윤 의원은 2021년 4월 16일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에 174석의 '거여(巨與)'를 이끌 2기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됐습니다. 윤 의원은 재석 의원 169명 중 104표를 얻어 65표를 얻은 박완주 의원을 너끈히 제쳤답니다.
김 의원은 당 전략기획위원장과 아울러서 사무총장, 법제사법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맡은 중량감 있는 인사로, 원내대표 당선이 유력시 돼왔답니다. 서울대 학생운동에 투신한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이자 친문 대표 주자로 꼽힌답니다.
한편, 이해찬 대표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총선 공천 과정을 주도해왔으며, 21대 총선 180석의 압승을 거두게 한 주역이랍니다. 21대 국회에서는 법사위원장과 민주당 검찰개혁특위 위원장을 맡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