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아내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히말라야'에서는 하산을 하기 위해 헬기를 기다리며 가족들과 전화통화를 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아내와 전화통화를 하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이를 보던 제작진은 '사랑해'라는 말은 안 하느냐고 묻자 김병만은 "그런 말은 거의 정말로 안 한다"라고 대답했답니다. 이어 그는 "감정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인 것이다"라며 '그래서 감정표현이 풍부한 오지은이 부럽기도 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아우러 김병만은 "아내가 선생님이라서 싸울 때는 '한 번 정말로 혼나볼 거야?'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집에 있는 중학생 딸과 비슷한 처지인 것이다"라고 말해 무뚝뚝하지만 아내에 대해 큰 애정을 드러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