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에 등장한 김가연이 남편 임요한과의 첫 만남을 전했답니다. 5월 23일 밤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배우 김가연·임요한 부부의 집이 공개됐던 것입니다.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김가연 부부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김가연과 임요한은 게임 삼매경에 푹 빠졌고 박준형과 김지혜는 옆에서 게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당황해 했답니다. 이어 김지혜는 "배고프다. 집 구경을 조금 시켜달라"라고 말했고, 김가연은 "그냥 알아서 둘러보셨으면 한다"며 게임에 집중했답니다

김가연은 박준형에 대해서 "우리 혼인신고할 때도, 정마롤 그 당시에 혼인신고를 비밀리에 해서 증인을 서줄 사람이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박준형에게 증인으로 시켰어"라고 말했답니다. 박준형은 "김지혜에게 그날 바로 정말로 얘기했어"라며 "임요한에게 허락 안 받은 거 아니야? 라고 생각도 들었다"라고 농담을 던졌답니당 ㅋㅋㅋㅋ

김가연은 임요한과 만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답니다. 군 복무 중에 베이징 해외 게임대회 파견에 나간 임요한은 김가연을 만나게 됐답니다. 김가연은 "가기 전에 홍진호에게 게임 속성 과외를 배워갔던 것이다. 웃는 게 순수해보였고 말수도 없었다. 게임 중에 말을 걸었다. 그런데 나는 순서대로 했어서 다 까먹은 거다. 그러다가 13방을 맞아서 참패에 욕을 한 것이다. '나한테 이런 남자 네가 정말로 처음이야'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