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7일 별세한 영화배우 강수연의 장례가 영화인장(葬)으로 치러진답니다. 언론에 따르면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비롯해서 강수연과 인연을 맺었던 영화인들은 이날 장례위원회를 구성한 뒤에, 강수연의 장례를 영화인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답니다.


장례위원장은 지난 2015∼2017년 강수연이 집행위원장을 맡을 당시 부산국제영화제를 함께 이끌었던 김동호 전 이사장이 맡았답니다. 김 전 이사장은 강수연이 출연한 마지막 영화로 기록돼 있는 단편 '주리'(2013년)를 연출한 인연도 있답니다.


강수연의 대표작 '씨받이'와 아울러서 '아제 아제 바라아제'를 연출한 임권택 감독은 물론, '고래 사냥 2'의 배창호 감독, '처녀들의 저녁식사'에서 메가폰을 잡은 임상수 감독, 스크린쿼터 사수 운동을 함께 한 정지영 감독 등이 장례위원회 고문을 맡았답니다. '고래 사냥 2' 제작자 황기성도 이름을 올렸답니다.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를 함께 찍은 박중훈과 아울러서, '고래 사냥 2'·'베를린 리포트'에서 호흡을 맞춘 안성기를 비롯해 김지미·박정자·신영균·손숙 등도 고문으로 장례위원회에 참여한답니다. 장례위원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17호에 빈소를 차릴 예정이며,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조문을 받기로 했답니다. 영결식은 11일 치러질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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