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2022년 5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가운데,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만든 온라인 카페 '윤사모'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이어졌답니다. 윤 대통령 아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축하도 이어졌답니다. 김 여사 팬카페 '건사랑'은 자체적으로 '건사랑 대통령취임식 축하행사'를 여의도에 위치한 중식당에서 열었답니다. 해당 축하 행사에는 약 80명의 지지자들이 모였답니다.
참고로 친문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서는 "취임식 보기 힘들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탄핵으로 쫓겨난 뒤에, 징역 22년 받은 사람이 취임식에 왜 등장하냐", "취임식에 젊은 사람이 안보이는 것 같다", "어디서 좋은 말 복사 붙여 넣기만 해서 연설하는 것 같아 보인다" 등 비판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답니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취임식 행사에 대해 "나라 행사 수준이 너무 낮아 보인다", "빈체로가 왜 여기서 나오냐. 축하 곡 선정이 너무 개연성 없다", "유치하고 정신 산만하고 너무 올드한 것이다", "누가 정말로 기획했나. 너무 재미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