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의 브라질 신성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조르지뉴로부터 이탈리아 대표팀 러브콜을 받았다고 고백했답니다.
조르지뉴는 브라질 태생이지만, 이탈리아 대표팀을 택했답니다. 그렇게 유로 2020 우승 주역으로 우뚝 섰고,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더 해, 지난 시즌 UE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답니다.
마르티넬리 또한 브라질과 이탈리아 이중 국적자랍니다. 브라질 사령탑 치치 러브콜을 거절한 조르지뉴와 달리, 그의 선택은 브라질이었답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활약했지만, 좀처럼 치치 감독 부름을 받지 못했답니다. 그러던 중 이번 3월 남미 예선 최종 2연전에 처음으로 삼바군단에 입성했답니다.
본 매체(일명 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마르티넬리는 A대표팀 첫 차출 소감에 대해 "다른 건 제쳐둔 상태였던 것이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내 꿈은 브라질을 위해 뛰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던 중이었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그는 "내겐 늘 희망이 있었던 것이다. 아스널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신께서 내게 기회를 줬다. 정말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답니다.
이탈리아 대표팀 차출 여부에 대해서는 "어느 선수도 내게 국적 변경을 권유하지 않았던 상황이다. 한 번은 조르지뉴가 '3월에 너를 봤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은 있지만, 다른 누구도 내게 이를 언급하진 않았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