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이혼에 대해서 언급했던 홍여진

홍여진이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다시 개척해나가고 있다.


10월1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답니다.

배우가 된지 벌써 30여 년이나 된 홍여진. 돌이켜보니 출세작은 딱히 없다. 사람들은 그런 홍여진을 어떻게 기억할까. 홍여진 하면 미스코리아 출신, 유방암 투병, 이혼 등이 떠오른다. 홍여진의 지난 날은 거친 수풀처럼 험난하기만 했다. 홍여진은 찍기 싫었던 에로영화를 찍을 수 밖에 없었던 사연, 딸의 생일에 세상을 떠난 이북 출신 어머니에 얽힌 사연, 얼굴도 모르는 두 언니의 정체 등 처음으로 비밀스럽고 아픈 기억들을 떠올렸다.

등장은 화려했다. 이덕화와 호흡을 맞추며 데뷔한 홍여진은 개성있는 얼굴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단역이나 조연으로 모습을 비쳤다. 미국 이민까지 간 것으로 알려진 홍여진의 실상은 화려하지 않았다. 20살 때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나면서 학교를 그만두고 10여년 간 보험 일을 하며 20~30대를 보낸 것. 위로받고자 결혼도 빨리 했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남편이 홍여진 몰래 아내 이름으로 카드빚을 진 것. 게다가 남편은 홍여진에게 출연료가 쏠쏠한 에로영화 출연을 종용했다. 결국 홍여진은 에로영화에 카드빚을 갚고자 출연할 수 밖에 없었고, 한국에 돌아와 이혼을 결정했다.

그 후 홍여진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홍여진은 "어느 감독이 '넌 왜 A급 배우로 시작해 B급 배우가 되려 하냐'고 했다. 그때 난 라면 먹을 돈도 없었다. 20대 때 벌어 샀던 집도 차도 다 날렸으니 다시 사야 된단 생각밖에 없었다"고 자신이 열심히 일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너무 견디기 힘들었다. 홍여진은 "그때도 죽고 싶었다. 그때가 암 걸렸을 때보다 더 죽고 싶었다"고 회상했답니다.

그러다 유방암이란 큰 병이 찾아왔다. 홍여진은 가슴 절제술을 받고 3년간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홍여진은 "내 40여 년 평생이 지워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홍여진은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지금도 방송에 출연해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출생의 비밀도 있었다. 홍여진은 절친한 배우 박원숙 앞에서 사생아란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홍여진은 이북 출신 어머니가 두 딸을 이북에 두고왔으며, 자신은 어머니가 남한에서 아버지를 만나 새롭게 낳은 딸이라 소개했다. 홍여진은 과거 어머니를 원망하고 미워했지만 지금은 어머니를 이해할 수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현재 홍여진은 두 딸과 상봉하지 못하고 눈을 감은 어머니의 한을 풀기 위해 지금도 이북 언니들을 찾고 있다. 꼭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살려고 하는 홍여진. 그렇게 홍여진은 다시 웃습니다.

한편 지난해까진 활발한 활동이 없어 노년을 걱정했던 홍여진은 다행히 올해 들어 바빠졌다. 드라마, 홈쇼핑 등 밀려드는 스케줄로 알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


비록 인생작 한 편 없지만 사생아, 이혼, 유방암을 극복하고 행복하는 지금의 삶이 바로 그녀의 인생작이었다. 모든 걸 잃고 세상 속에 홀로 남겨져 오직 살기 위해 버틴 지금. 홍여진은 자신의 지난 인생길을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제야 여유를 찾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보게 된 홍여진의 마이웨이는 지금부터랍니다.

- 자신의 어머니 엄마를 회상했던 홍여진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홍여진이 출연해 이북에 있는 두 명의 언니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홍여진은 자신의 생일날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회상했다. 그는 “그날은 제 생일이었다. 어머니가 전화해서 ‘미역국 했으니 일찍 들어와’라고 했다. 그래서 ‘알았어’ 했는데 저녁에 엄마가 병원에 쓰러져 계신다는 거다. 그리고 그날 돌아가셨다”라며 “지금까지 생일상 안 차려먹는다. 미역국도 안 먹는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이후 홍여진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이북에 두고 온 두 언니를 만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찾았다. 이산가족 상봉 추첨을 위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찍은 어린 언니의 사진을 꺼내 소개하며 “나는 이사를 어디로 가든 이 사진을 꼭 가져간다. 엄마의 가슴속에 있는 사진은 이거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항상 이 사진은 지갑 안에 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그는 “내가 죽기 전에 엄마의 사진을 언니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곧 내가 좀 더 큰 집으로 이사 가는데, 큰 방을 만들어 놨다. 통일되면 왔다갔다할 수 있지 않겠나. 그렇게 되면 언니들을 초대해 이 방을 언니들에게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 프로필 이력

성명 이름은?
홍여진
본명은?
서은주

출생 나이 생일 생년월일
1958년 2월 5일(64세)
고향 출생지
충청북도 영동군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 지난 2022년 2월 경에 유방암 투병사실도 고백했던 홍여진

배우 홍여진이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는 30년 차 배우 홍여진이 출연했다.


이날 홍여진은 암투병 사실을 공개했답니다.

그는 “크게 아팠다. 40대 중후반 때 유방암 진단으로 방사선치료 28번, 호르몬 치료 5년을 받았다. 그런데 약을 먹을수록 몸이 안 좋아졌다. 그때 당시에 ‘나이가 60세 정도 되면 이런 갱년기 같은 증상이 오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손끝 발끝이 저려왔다”며 “지금은 10년이 지나 완치 판정을 받아 더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약물 치료로 인해 건강의 적신호가 켜졌다. 홍여진은 “유방암 투병이 끝인 줄 알았는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더 걱정이 생겼다. 호르몬 치료를 받았으니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뼈 건강에 가장 관심이 간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1958년생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은 ‘나비야 청산가자’, ‘올인’ 등에 출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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