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판빙빙 닮은 ♥연인과 오늘(5일) 결혼…"예쁘게 잘살게요"
- 2022. 11. 5.

개그맨 김수영(35) 오늘(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5일 오후 2시 김수영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 없이 진행되는 이날 결혼식에서 사회는 KBS 26기 개그맨 동기 서태훈(35)과 임우일(41)이 맡고, 축가는 가수 허공(37)이 부른답니다.


김수영의 예비신부는 8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동물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 중이다.

앞서 김수영은 지난 5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제가 엇나가는 걸 많이 잡아준다. 저도 거기에 수긍하다 보니 철이 들어가는 것 같다"면서 "판빙빙을 닮았다. 근데 그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열애 사실과 함께 결혼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6일에는 해피메리드컴퍼니를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158kg에서 64kg을 감량해 94kg을 유지하고 있는 김수영은 슬림한 몸매로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해 감탄을 불렀고, 예비신부는 또렷한 미모에 밝은 미소로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영은 "첫 만남부터 (결혼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결혼 덕분에 마음의 덕을 한층 깊이 쌓아 올리는 것 같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답니다.

이어 예비신부에 대해 "철없는 저를 어른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면서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 가정에 평안함이 가득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발로 뛸 것"이라며 "예쁘게 잘 살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수영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 '개승자' 등에 출연했다.

현재 김수영은 예비신부와 유튜브 채널 '유튜브 너로 픽 했다'를 운영하며 '영양제 커플'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강원도 원주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 코미디언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87년 2월 26일 (35세)
고향 출생지
강원도 강릉시

신체 키 혈액형
171cm, B형
가족관계
어머니 함금란
배우자 부인 아내 와이프 허수양(1995년생, 2022년 11월 5일 결혼 ~ 현재)

학력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학사)
데뷔
2011년 KBS 공채 26기 개그맨

소속사
현엔터테인먼트
병역 군대 사항
면제

김수영 "8살 연하 동물보건사 여친과 1년 열애 끝 연말 결혼"
- 2022. 5. 23

김수영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개그맨 김수영은 5월22일 뉴스엔에 "오는 11월~12월 양가 측과 결혼을 이야기 중이다"고 밝혔답니다.

앞서 김수영은 5월2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김수영은 "올해 나이가 36세다. 지금 갈 준비를 하고 있다. 여자친구는 날 잘 잡아서 내가 엇나가는 걸 잡아주니까 나도 수긍하고 하다보니 나도 철이 들어가는 것 같다. 잡아주니 너무 좋다"며 "판빙빙을 닮았다. 싱크로율이 높다. 근데 그 이야기 하지 말라 얘기하더라"고 고백했다.


김수영은 결혼 계획과 관련, "상견례는 이미 했고, 결혼 날짜는 아직 잡지 않았다. 5월 말~6월 초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해 다시 논의하기로 한 상태"라고 말했다. 프러포즈 역시 아직 하지 않았답니다.

신접 살림은 강원도 원주에 차릴 계획이다. 김수영이 원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예비신부 역시 원주에서 근무 중이기 때문이다.

김수영 예비신부는 지인 소개로 만난 8살 연하 동물병원 동물보건사로, 1년 이상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현재 김수영과 유튜브 채널 '영양제커플'을 함께하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김수영은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예비신부에 대해 "내 후배로 키우려고 유튜브를 가르쳤다"며 "참 고마운 사람이다. 힘든 시기 묵묵히 '오빤 잘할 수 있어'라고 말해준 사람이다. '오빠는 꿈도 이뤘고 뭐든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라 느꼈다'고 말해니 위안이 되고 힘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수영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으며 잦은 다이어트로도 화제를 모았다. 현재 체중은 103kg로 알려졌으며, SBS 비즈 ‘트렌드 스페셜’에 고정 출연 중이다.

'1대100' 김수영 "씨름선수 출신, 강호동 보며 꿈 키워"
- 2015. 6. 1

개그맨 김수영이 과거 씨름선수로 활약했으며, 강호동을 보며 개그맨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수영은 학창시절 씨름선수였음을 고백하며, "중1때부터 고3때까지 씨름을 했다. 유망주였다가 고등학생 때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씨름계 선배들은 개그계로 가라고 말했다"며 "강호동 선배님을 보며 개그맨의 꿈을 키웠다. 강호동 선배가 이 방송을 보시면.. 저 데려가 주세요"라고 자신을 끌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수영 "중 2때 라면 10봉지+밥까지" 대식가 면모
- 2020. 11. 27

김수영이 중학생때 라면 10봉지를 먹었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맨 변기수가 스페셜DJ로, 개그맨 조윤호와 김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영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씨름 선수로 활동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태균이 "보통 학창시절에는 신체적으로 뛰어나면 선수 권유를 받는다"라고 거들자, 김수영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코치가 강원도 강릉까지 찾아왔다. 바지를 벗어보라고 해 벗었더니 '하체가 대단하다'라고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수영은 "살이 너무 많이 쪄서 키가 안 컸다. 그래서 그만뒀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김태균은 김수영에게 "어느 정도까지 먹어봤냐"라고도 물었다. 김수영은 "중학교 2학년 때 라면 10개를 끓여 먹은 적이 있다. 밥까지 말아먹었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수영은 "씨름 선수 활동 당시 뷔페를 방문한 적이 있다. 우리 씨름부가 뷔페에 도착하니 사장님이 가게 셔터를 내리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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