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승우아빠 ‘음식 쓰레기’ 요리 선물에 깜짝(이왜맛)
- 2022. 11. 14

11월 14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babayo)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왜맛'(이게 왜 맛있지?) 9회 '음쓰 특집'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왜맛'은 200만이 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승우아빠'가 이색 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86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랄랄이 시식하는 콘텐츠다.

승우아빠는 9회에서 먹고 남은 파인애플, 양배추, 표고버섯 등을 재료로 준비했다. 이들은 보통 요리의 재료가 아닌 못먹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되는 것들. 당황한 랄랄을 향해 제작진은 "음식을 조리하다 보면 재료 손질하고 남은 것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 준비한 재료"라고 설명했답니다.


랄랄은 제작진에 "재료 손질하고 남은 걸 왜 주냐"라면서 툴툴거렸다. 알고 보니 이날 제작진과 승우아빠가 준비한 재료는 '심 특집'이었던 것. 파인애플 심, 양배추 심, 표고버섯 심 등 주요 음식 재료의 심에 해당하는 부분을 통해 음식 조리에 나선 상황.

승우아빠는 파인애플 심을 활용해 '파인애플 볶음밥'을, 표고버섯을 활용해 '뭇국'을 만들어냈다. 들기름까지 활용되며 맛있는 냄새가 퍼지자 제작진은 군침을 흘렸고, 랄랄은 "절대 안 줄 거에요"라고 선을 그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재료 공개 당시에는 "'음식 쓰레기' 아니냐"면서 화를 내던 랄랄도 이내 승우아빠가 만든 요리들을 먹고 "이게 왜 맛있지? "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 승우아빠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목진화 (Mok JinHwa)

출생
1985년 5월 25일 (37세)
고향 출생지
강원도 강릉시

국적
캐나다 

자녀 가족관계
장남 목승우, 차남 목우재
MBTI
ENTJ

학력
강릉초등학교 (졸업)
강릉관동중학교 (졸업)
강릉고등학교 (중퇴)
워털루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 중퇴)
George Brown College, Culinary Management (Diploma)
세종사이버대학교

승우아빠는 한국계 캐나다인이자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요리 전문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에드워드 권 사단 소속 셰프로서 관리직까지 역임한 바 있다.

- 주요 채널

메인 채널: 요리 영상, 셰프 관련 영상, 요리 예능등을 주로 올린다. 쉽게 말해서 요리 위주에 집중하는 채널이랍니다.

일상 채널: 토크, 게스트 초대, 마트 뉴스, 제품 리뷰, 출연한 프로그램 다시 보기 등을 올린다. 일명 보라색 채널. 당초 설립 목적은 속된 말로 "짬통" 처리용 채널이었으나, 조회수가 잘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에 따라 채널 운영 기조가 초창기와는 많이 바뀌었고 진짜 짬통 처리는 하술할 이상 채널이 맡게 됐습니다.

이상 채널: 당초 철원에 촬영하는 컨텐츠를 올리기 위해 만들었던 채널이었다. 하지만 철원을 왔다갔다 하기가 힘들어서 어느 순간 접었고 이후엔 간간히 유튜브 쇼츠 영상을 올렸었지만 이것 역시 2021년 9월 10일극한의 어니언링 (feat.밴) 이후 영상 업로드가 되고 있지 않았다. 그러다 2022년 3월 중하순에 이상 채널이 구독자 10만을 달성한 것을 계기로 이상 채널 개편을 선언했고 채널 운영을 위해 기존의 편집자 한명이 이상 채널을 담당한다고 한다. 우선, 트위치에서 방송한 영상은 종류(요리, 게임, 야방 등 전부)를 가리지 않고 풀 영상으로 올라갈 예정이며 그 중에는 본인의 판단 실수로 저장하지 않았던 페이커와의 합방 풀 영상도 포함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진화아들: 말 그대로 아들인 승우와 게임을 하거나 같이 놀거나 하는 영상이 올라오는 진정한 의미의 일상 채널. 원래는 승우랑 트위치를 켜놓고 놀아주던 풀영상을 올렸지만, 2022년 3월 프로필 사진을 바꾸면서 일상채널식으로 편집된 영상이 올라오고 있답니다.

슬하에 자녀가 둘이 있으며, 첫째는 채널 이름대로 '목승우'. 2016년 2월 24일생으로 보이며 승우가 태어난 계기로 본인의 기존 성격이 바뀌었다고 언급하는 등 승우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방송에서는 갤주님으로 불리며 21년 2월에 진화아들이라는 개인 채널을 개설했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의외로 인연이 꽤 오래됐다. 2009년에 극 초창기 당시부터 게임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2010년 8월 말에 한국에 와서 일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접었다가 2014년 즈음에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 직원들과도 랭겜을 같이 돌렸다고 한다. 배도라지&자동문축구단 구성원들이 소속된 LoL 인력사무소 내전에도 다른 멤버들이 많아봐야 60판 내외인데 승우아빠는 경기수 91판 가량을 참여하면서 압도적인 참여율을 보이고 있답니다.


2011 ~ 2014년 게임을 접었던 시기에 리그는 꾸준히 시청했다고 하는데, 초창기에는 클템과 메라를 따라 CJ 엔투스 프로스트를 좋아했다고 한다. 이후 클템이 선수생활을 은퇴하면서 프로스트에 대한 팬심이 식었고 2015년에 CJ 엔투스 단일팀이 하락세인 와중에 동시에 SKT T1이 엄청난 성적을 기록하면서 당시 제일 센 팀이었던 SKT T1으로 갈아탔다고 한다. 2017 ~ 2019년에 약간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할 때 팬심이 흔들렸지만 갈아타지 않았고 2022년 현재까지도 열렬한 팬으로 유명하답니다

그의 스승인 에드워드 권도 캐나다 생활 당시의 스승이었던 벤 헤이톤 셰프도 승우아빠에게 피자 만드는 법을 가르친 적이 없다. 그래서 승우아빠가 셰프인데도 피자를 만드는 데에 어색해하는 편이다. # 이어서 에드워드 권은 승우아빠가 윗물을 많이 맛봤고 손놀림은 과거에 비해 떨어진 대신에 요리 레시피와 주방 상황에 대해서 노련함이 있기에 아래 포지션을 절대로 맡으면 안 된다고 조언하였다.

2022년 1월 31일, 기상 이후에 몸이 이상해서 자가진단 키트로 코로나 검사를 해보자 2줄이 나와 당일에 바로 PCR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다행히 식당 직원들은 모두 코로나에 걸리지 않으면서 가게는 정상 운영된다고 한다. 미각과 후각이 모두 마비되고 진통제 영향으로 통각까지 둔해지면서 2022년 2월 4일에 매운 라면을 리뷰하는데 매운 맛은 커녕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만 했다. 확진 초기에는 드라마 보면서 롤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몸 상태가 이러다간 진짜 죽을 것 같다며 계속 약 먹고 잠만 잤다고. 2월 9일까지 자가격리를 하였답니다

직원식을 굉장히 대충만드는 것 처럼 보이지만 영상들을 자세히 보면 맛과 식감에 큰 영향을 줄 요소는 철저하게 처리하고 영향이 미비한 것들에 한해서만 대충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맨날 짬처리라면서 막 하는 것 처럼 보여도 질좋은 육고기 위주의 재료들을 충분히 확보하고 말만 얄밉게 하곤 한다. 일종의 연기인 셈으로, 애초에 정말로 맛없이 대충 했다면 직원들이 직원식을 기대하지도 않았을 것이랍니다.

의외로 대식가 기질이 있다. 만두처럼 승우아빠가 좋아하는 음식을 리뷰할때는 정말 흡수하듯이 날름 먹어치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직원식 컨텐츠중 음식이 적어도 6인분 이상은 남아있음에도 이 정도는 혼자 다 먹을 수 있다며 여유를 보였다. 승우아빠 연대기를 보면 어린 시절에 105kg까지 찍은 전적이 있는데 지금도 가능한 모양이라 절제하는 것 같답니다

"죽겠구나 싶었다"..승우아빠, 코로나19 확진 후 일상
- 2022. 2. 16

승우아빠가 코로나19 확진 후의 일상을 전했다.

승우아빠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우아빠 일상채널'에 "저도 제가 걸릴 줄 몰랐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4일 촬영된 것으로, 현재는 완치된 상태라고 전해진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승우아빠는 "지난달 31일에 일어나니까 몸 상태가 안 좋았다. 분명 많이 잤는데 눈이 빨갰다. 몸도 으슬으슬했다. 그래서 바로 자가진단키트를 했더니 두 줄이 뜨더라. 바로 병원에 가서 PCR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승우아빠는 "열은 37.3도였다. 그게 제일 높게 측정된 온도였고 38까지는 안 올라갔다. 완전 초고열까지는 안 올라가더라"라며 코로나가 엄청 강한 감기의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는 "어제까지만 해도 컴퓨터를 못 했다. 격리가 됐을 때 처음에는 '게임이나 해야지' 했는데 결국 못 했다. 진짜 이러다 죽겠구나 싶더라. 잠이나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첫날밤에 "거의 한 3시간 연속 기침을 하면서 정신이 나갔다"라고 털어놨다.


'몸을 잘 추스르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승우아빠는 "죽은 듯이 잠만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의 한 3일을 내리 잤다. 약 먹고 자고, 죽 먹고 자고의 반복이었다. 머리가 비몽사몽해서 게임할 생각이 안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승우아빠는 "분명 땀도 나고 기침도 하는데 맵지 않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1월 31일, 2월 1일, 2월 2일, 2월 3일 총 4일 동안 죽을 뻔했다"라며 "코로나가 그냥 감기라는 사람은 안 걸려본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제 딸기를 먹었는데 아무 맛이 안 나더라. 향도 없고, 맛도 없고 서걱서걱하는 식감만 느껴졌다. 미각이 손실돼서 안타깝다"라고 고백했다.

승우아빠는 "승우 엄마는 무증상이라 승우와 함께 있다"라고 전하며 "증상으로는 엄청난 기침과 열, 오한, 몸살 기운, 두통, 미각 손실, 식욕 감퇴가 있다. 3일 동안 먹은 게 거의 없다. 과일 말고는 아무것도 먹고 싶지가 않았다. 탄산을 좋아하는데 생존 본능이 깨어난 건지 따뜻한 물을 찾게 되더라"라고 말했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