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35살까지 결혼생각 없었는데 조중문 만나 3개월만 결혼"
- 2014. 11. 26

가수 양희은이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양희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여유만만' 녹화에 동생인 배우 양희경과 함께 참여했답니다.

양희은의 명곡들로 꾸며진 '여유만만-TV콘서트'에서는 7080세대가 선정한 가요명곡 1위인 '아침이슬'을 시작으로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 '하얀 목련' '백구' '당신만 있어 준다면'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비롯하여 8년 만에 발매한 이번 '2014 양희은' 앨범에 수록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말', 양희은 양희경이 함께 부른 '넌 아직 예뻐'를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커다란 뿔테 안경에 장발머리, 나팔바지로 7080 복고 패션을 선보인 MC 조우종과 조영구, 아나운서 정지원 아나운서는 양희은의 성대모사는 물론 춤까지 따라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특히 정지원 아나운서는 양희은의 노래 '네 꿈을 펼쳐라'를 좋아한다며 손바닥에 빼곡히 적힌 가사 컨닝 페이퍼를 들켜 조영구의 타박을 받았지만 아나운서 최초로 양희은 양희경의 코러스를 받는 영광을 누리며 노래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답니다.


양희은은 70~80년대 명동 YMCA의 유명 음악다방에서 이민기, 윤영주, 조영남을 '형'이라 부르며 함께 공연하고 어울렸던 추억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또 그녀가 생계형 가수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 통금시간 때문에 신문사 차를 셔틀버스 삼아 다녔던 에피소드, 금지곡이 유난히도 많았던 그때 그 시절의 음악 인생이야기를 전했다.

또 양희은이 데뷔와 동시에 7080 청바지 패션으로 단숨에 시대 아이콘이 됐던 것에 대해 양희경은 '언니가 청바지를 패션으로 입은 게 아니라 누가 얻어다 준 옷이 청바지였고 유일한 무대 의상이었기 때문'이라며 '바쁜 언니 덕분에 내가 언니의 인간 세탁기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양희은과 청바지에 얽힌 뒷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양희은은 "난 생계형 가수였다. 청바지는 패션이 아니라 전투복이었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랍니다.

양희은의 TV콘서트로 꾸며진 <여유만만>에서는 시청자의 사연을 받아 신청곡을 즉석에서 불러주는 자리도 마련했다. 딸을 시집보낸 후 쓸쓸함이 밀려온다는 사연을 읽고 양희경은 "난 언니의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서둘러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반면 35살까지 결혼 생각도 없고 맞선만 봤다하면 매번 급체를 하고 돌아왔던 양희은이 지금의 남편 조중문과 만나 3개월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사연도 공개했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52년 8월 13일 (70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체 혈액형
A형

가족관계
아버지 양정길, 어머니 윤순모
여동생 양희경, 양희정, 조카 한승현
배우자 조중문

학력
서울재동국민학교 (졸업)
경기여자중학교 (졸업)
경기여자고등학교 (졸업 / 62회)
서강대학교 (사학 / 학사)

소속사
옹달샘엔터테인먼트
데뷔
1971년《아침 이슬》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청소년 시절에 서울 YMCA가 운영하던 청소년 쉼터 "청개구리"를 다녔는데 그곳에서 만난 사람이 바로 양희은의 음악인생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인 김민기였다. 김민기가 없었다면 현재의 양희은은 없었다고 할 수 있답니다.

아버지가 육군 대령이었으나, 39세의 나이로 일찍 사망하고 어머니가 보증을 잘못 선데다가 어머니의 가게인 양장점이 홀라당 타버리는 바람에 집안이 기울어 대학시절 끼니는 물론이고 교통비조차 없어서 걸어다녔다고 한다. 이 때문에 먹고 살기 위해 노래를 해야만했고 무대에 올려 달라고 부탁했던 사람이 바로 송창식이었다.

송창식은 자신이 노래를 부르던 명동의 맥주집에 데리고 가서 자신의 공연시간 10분을 떼주면서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한다. 놀러와 설날 특집 세시봉 콘서트때 양희은이 직접 언급. 송창식에게 '형 저 노래 하고 싶어요' 라고 하자 송창식이 '노래 하고 싶어?' 라고 묻고는 자신이 공연하던 맥주집에 데려가서 자기 공연시간의 일부를 때줘 무대에 세워줬다. 받아준것만으로도 감지덕지인데 양희은은 맹랑하게 사장에게 가불을 부탁했고 4만원을 받아냈다. 당시 국립대학교 한학기 등록금이 7천원이었다. 사장이 엄청난 대인배였던 셈이랍니다.

물론 송창식을 믿고 내준 게 더 컸겠지만. 사람 추천 안하기로 유명한 송창식이 추천한 사람은 양희은이 최초라고 한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가수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71년 9월에 발매된 양희은의 첫 정규앨범 "양희은 고운노래 모음"을 냈는데 여기에 수록된 김민기의 "아침 이슬"과 "세노야"는 양희은 하면 떠오르는 대표곡이 되었다.


하지만 아침 이슬이 금지곡이 되면서 그녀의 노래들도 덩달아서 금지곡이 되는 슬픔을 겪어야 했다. 그녀의 대표곡인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왜 사랑이 못 이루어지냐라는 황당한 이유로 금지곡이 되었고, "작은 연못"의 경우는 김종필과 이후락의 권력다툼을 비꼬았다라는 이유로 금지곡이 돼버렸다. 무려 30여곡의 노래가 금지곡이 돼버렸으니... 이때는 별 이유 같지도 않은 이유로 금지를 먹이는게 허다했답니다.

송창식의 "왜 불러"만 해도 사용된 영화에서 청년 둘이 장발 단속을 피해 튀는 장면에서 나와서 공권력을 조롱한다는 이유로 금지를 먹었던 시대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1975년에 정부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가수상을 수상했다. 70년대 후반에 이주원과의 공동작업으로 나온 "한 사람", "들길 따라서", "네 꿈을 펼쳐라" 등은 주옥같은 곡들로 평가받습니다.

1987년 민주화 이후에 양희은의 금지곡들은 모두 해금조치 되었고 뛰어난 뮤지션으로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2002년에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30주년 기념음반과 콘서트를 가졌고 2011년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뮤지컬 "어디만큼 왔나"를 2011년 8월 중순까지 공연하였습니다.

가수 경력 뿐만 아니라 라디오DJ로서도 전설적이다. 젊은 시절부터 CBS, TBC 등에서 팝 음악방송 DJ를 했을만큼 방송 경험도 풍부한 편이다. 1992년에 다시 CBS로 돌아와 "양희은의 정보시대"를 진행했고 SBS에서 "두시의 친구 양희은입니다"를 1998년까지 진행했으며 손숙의 뒤를 이어서 1999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를 진행 중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이런 경력에도 불구하고 MBC 라디오에서는 타 방송사의 경력을 인정해주지 않아 MBC 라디오 명예의 전당인 골든마우스에서 2019년이 돼서야 골든마우스 시상을 하였답니다.

아직도 목소리에 힘이 가득하기로 유명하다. 젊었을 때나 지금이나 목소리가 매우 힘차고 또렷해서 듣기만 해도 양희은임을 알아챌 수 있다. 다만 동생도 목소리가 매우 비슷해 속기 쉽다. 물론 양희경이 좀더 나긋나긋하지만 양희경이 작정하고 따라하면 친척도, 지인도 구분이 어렵다. 심지어 둘의 모친도 목소리가 둘과 같아서 가족들과 모친의 지인들이 많이 속는다고 한다

양희은 전한 감동 "음악으로 위로 받는다는 건"
- 2022. 7. 13

7월 12일 방송된 JTBC 음악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에서는 양희은, 딕펑스, 정승환, HYNN(박혜원), 10CM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HYNN(박혜원)은 이승환 ‘천일동안’을 열창하며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즉석 앙코르 공연에서는 학교 선배인 거미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선곡해 HYNN만의 감성으로 물들였다.

다음으로 딕펑스는 이번 페스티벌과 어울리는 ‘VIVA 청춘’으로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아스피린’으로 스윗함을 한 스푼 더했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본 무대로 흥을 돋운 딕펑스는 앙코르 무대에서도 완벽한 팀워크와 귀여운 매력을 뿜어내며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했답니다.

이어 감성 발라더 정승환은 ‘너였다면’과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셨다. 무대를 지켜보던 뮤지션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떼창 타임은 노래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고조된 감정을 액자 유리가 깨지는 퍼포먼스로 표현한 ‘너였다면’ 무대가 큰 임팩트를 남겼다.

Day 2 마지막은 양희은이 장식했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XR(확장 현실)무대는 계절이 바뀜에 따라 변화하는 나무와 양희은의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목소리가 더해져 장관을 이뤘다. 무엇보다 양희은은 ‘모든 날, 모든 순간’으로 위안과 감동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눈물을 훔친 린은 “너무 위안이 되는 기분이 들어가지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고, 거미는 “음악으로 위로를 받는다는 게 이런 거 같다”, 윤종신은 “그냥 이 무대 자체, 모든 노랫말 자체가 메시지인 거 같다”고 양희은 무대에 존경을 표했답니다.

한편 ‘COLORFUL’을 주제로 한 새로운 페스티벌은 현장에서 관객과 함께했다. 첫 주자로 나선 10CM는 가사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등장하는 소품으로 꾸며진 ‘폰서트’ 무대와 떼창 타임으로 페스티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신곡 ‘그라데이션’까지 선보인 10CM는 “가수 동료분들이랑 같이 보니까 약간 미칠 것 같다”며 부끄러워하기도 했습니다.

리액션 타임에서는 10CM와 관객의 소통이 이루어져 보는 재미를 안겼다. 또한 10CM의 즉석 앙코르 라이브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함을 더했다

양희은부터 정승환까지! 성시경, 역대급 '콜라보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 2022. 9. 5

가수 성시경의 감성이 제대로 닿았다.

성시경은 지난 3일과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양일간 ‘2022 성시경 With Friend 자, 오늘은’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성시경이 양희은, 장필순, 장혜진, 한동준, 김조한, 하림, 나윤권, 정승환 등 내로라하는 가요계 선후배들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성시경 유튜브 채널 콘텐츠 ‘노래’를 통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었던 주역들로 채워졌답니다.

특히 기존의 성시경 공연과는 또 다른 콘셉트의 무대들로 진행됐으며 명품 가수들이 한 자리에 총출동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날 성시경은 ‘처음’, ‘너의 모든 순간’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아름다운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포크 록 싱어송라이터 한동준이 첫 게스트로 참석해 ‘너를 사랑해’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감동으로 물들였습니다.

이어 성시경은 장혜진, 나윤권과 애절하고 애틋한 보컬 케미를 완성했으머 하림이 하모니카 연주로 ‘좋을텐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성시경은 정승환과 ‘이 바보야’, 김조한과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 장필순과 ‘잊지 말기로해’등을 부르며 큰 여운을 남겼다. 감미로운 발라드 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댄스곡들의 무대도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성시경은 김조한과 함께 랩에도 도전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정승환, 나윤권과 새로운3인조 버전으로 ‘미소천사’를 선사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답니다.

이날 성시경은 선후배 가수들과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환상적인 하모니로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 것은 물론이고, 센스넘치고 솔직한 토크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오랜 기간 함께 해오며 생긴 에피소드부터 티격태격하는 케미까지 전달해 공연을 보는 재미를 한층 극대화시켰다.

한편 성시경은 현재 다양한 방송 출연 및 유튜브 활동을 진행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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