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경력 이력

본명 이름은?
루이스 알베르토 수아레스 디아스
Luis Alberto Suárez Díaz

출생 나이 생일
1987년 1월 24일 (35세)
우루과이 살토 주 살토

국적
우루과이
 스페인

신체 조건 키 몸무게
182cm / 83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양발)
등번호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 9번

유스클럽
CD 아르티가스 데 살토 (1991~1994)
우레타 FC (1994~2000)
클루브 나시오날 (2000~2005)

프로클럽
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 (2005~2006)
FC 흐로닝언 (2006~2007)
AFC 아약스 (2007~2011)
리버풀 FC (2011~2014)
FC 바르셀로나 (2014~202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0~2022)
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 (2022)

바르셀로나에서 6시즌 동안 트레블 1회, UCL 1회 우승, 라리가 4회 우승을 이끌면서 구단 최다 득점 3위(198골)에 올랐고, 20-21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7시즌 만의 라리가 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 4강과 2011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견인한 선수이다. 또한 에레디비시,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에서 득점왕과 MVP를 모두 석권하고, 월드 XI을 1회, 유러피언 골든슈를 2회 수상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답니다.

천부적인 득점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발리 슛이나 바이시클킥 같은 원더골들의 비율도 상당히 높고, 신체능력 저하가 찾아온 바르셀로나 말년 시기에도 멋진 원더골들을 종종 기록하기도 했다. 비교적 어려운 자세에서도 슈팅 임팩트를 매우 잘 맞추는 편. 오프 더 볼 상황일 때도 좋은 위치를 순간적인 판단으로 재빠르게 선점해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하기도 한다. 데드볼 처리 능력도 뛰어나서 리버풀 시절에는 천하의 스티븐 제라드를 밀어내고 프리킥 전담키커로 나서곤 했으며,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멋진 프리킥 골을 종종 기록했습니다


패싱력도 좋아 능숙한 연계 플레이 및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솜씨도 훌륭하며, 이타적인 선수라 킬패스도 아주 잘 한다. 잘 나오지 않지만 뒤에서 앞에 있는 선수에게 역습으로 멀리서 롱패스까지 하는 경우도 있으며, 우수한 패스 능력 때문에 2선으로 내려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할 때도 있다. 이런 특성을 활용해 리버풀 말기에는 아예 프리롤 공격수로 뛰며 팀의 공격을 전두지휘했으며,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로는 리그에서 3시즌 연속 도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최전방보단 살짝 쳐진 공격수처럼 기용되어 팀의 전반적인 공격을 이끈다. 또한 전성기 시절에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편에게 공이 갔을 때 압박을 쉴 새 없이 한답니다

 축구 역사를 들여다봐도 수아레스보다 신체 능력이 뛰어나거나 골을 잘 넣는 공격수는 있었지만, 신체 능력과 축구 지능 양쪽 모두를 최상급으로 겸비한 공격수는 잘 없었다. 이러한 점을 봤을 때 수아레스의 축구 지능은 강력한 무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수아레스의 가장 뛰어난 능력은 오프사이드 라인 브레이킹. 수아레스는 압도적인 반사 신경과 유연성을 활용하여 등지고 있다가 패스나 루즈볼이 자신의 뒷공간으로 나오는 순간을 노려 역동작이 거의 없이 침투한답니다.

이런 유연성과 낮은 무게중심 이용한 턴 동작의 역동성 및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도이다.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턴을 하거나 방향을 크게 전환하며 수비수들을 당황시키는 데 능하며 키가 작은 편도 아닌데 턴 할 때 역동작이 거의 안 걸린다. 키 작은 선수가 갖고 있는 장점을 182cm의 피지컬적으로도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지니고 있으니 수비수 입장에선 여러모로 만나기 싫은 상대. 바르셀로나 이적 후에는 무릎 부상으로 운동 능력을 다소 잃은 상태이기도 해서 공을 잡은 상태에서의 플레이보다 공을 잡지 않은 상태에서의 움직임에 좀 더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상대 수비를 미친 듯이 교란하면서 공간을 만들어 낸답니다.

수아레스의 축구 선수로서 최고의 장점을 꼽는다면 엄청난 수준의 워크에씩(work-ethic)과 패기 넘치는 자신감, 그리고 끊임없는 투지이다. 어떤 역할을 맡겨도 성실하게 할 일을 다 하는 한편, 이타적이기까지 하다. 이는 플레이를 함에 있어 주눅 드는 것 없이 과감하게 제 플레이를 할 줄 알기 때문이다. 승부욕 또한 엄청난 선수라 어떤 경기에서든 최선을 다해 뛰며 거친 플레이를 하는 것도, 받아치는 것도 굉장히 능숙하고 각종 반칙과 다이빙 등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의 빠르고 기술적인 축구에도 어울리지만, 우루과이 대표팀의 거칠고 수비적인 축구에도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수랍니다.

다만 2016-17 시즌부터 점점 폼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2018년에 들어서는 오프 더 볼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능력치가 수직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팀의 경기력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기본기보다는 신체능력과 센스에 의존을 많이 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기에 에이징 커브가 찾아오자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가뜩이나 불안정했던 볼터치 능력은 더 저하되었고, 골문 앞에서의 완벽한 찬스도 자주 놓치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특유의 공격 센스도 몸이 안따라주다보니 턴오버를 범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는 상대방에게 역습을 허용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2020-21 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 후에는 다른 선수들이 수비 가담을 적극적으로 해주는 덕분에 활동량과 기동성이 떨어진 수아레스는 수비시에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최전방에 대기하면서 온전히 공격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전술적으로 배려를 받아 특유의 골 감각과 공격센스를 살릴 수 있게 되면서 노쇠화로 인한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극대화하여 아틀레티코가 라리가에서 상승세를 타는데 큰 공헌을 하였고 결국 우승으로 이어졌다. 기존에는 다재다능한 컴플리트 포워드였다면, 현재는 전방에서 득점에 집중하는 포처로 스타일 변화를 가져갔다고 보면 될 것이랍니다.

- 근황 보도들!

수아레스, '팀 내 최고 연봉 98억' LA갤럭시 이적 유력
- 2022. 10. 6.

루이스 수아레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새로운 직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 선’은 5일(한국 시간) “루이스 수아레스가 오는 1월 LA갤럭시 이적을 앞두고 있다. 그는 팀 내 최고 주급자가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답니다.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우루과이 고향 팀 나시오날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는 월드컵이 열리는 11월 구단과 계약이 만료된다. 빨리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미국프로축구(MLS) 다양한 구단들이 수아레스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수아레스 측은 LA갤럭시와 접촉을 가졌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수아레스는 “아직 모르겠다. 미국은 가장 유력한 한 가지 옵션 중 하나다. 현재 이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난 그저 나시오날에서 나 스스로를 즐기는 걸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LA갤럭시는 수아레스에게 연봉 610만 파운드(약 98억 원)를 제안할 예정이다. 그렇게 될 경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를 제치고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된다.

수아레스가 LA갤럭시로 이적하게 된다면 치차리토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했던 두 선수가 미국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답니다

마라도나 ‘신의 손’-수아레스 ‘핵이빨’-지단 ‘박치기’…월드컵 최악의 실수들
- 2022. 11. 20.

월드컵이 항상 완벽한 것은 아니다. 영국 매체에서 월드컵 최악의 실수들을 선정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월드컵에서 최악의 실수 10가지를 선정했다”며 월드컵 경기 중 발생한 좋지 않은 사건들을 종합했다. 해당 리스트는 경기 외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경기 중 일어난 일에 한해서 선정했답니다.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할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은 6위에 선정됐다. 당시 마라도나는 8강에서 왼손으로 공을 쳐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은 이를 헤딩골로 인정하는 오심을 저질렀다. 해당 경기는 마라도나의 전설적인 ‘하프라인 드리블 골’도 나왔기 때문에 ‘축구 전설’의 최악과 최고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경기이기도 하다.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도 월드컵 최악의 순간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수아레스의 ‘핵이빨’은 3위에 올랐다. 2014년 수아레스는 이탈리아와의 조별경기에서 조르조 키엘리니와의 경합 중 다짜고짜 그의 어깨를 깨무는 기행을 저질렀다. 경기 중에는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지만,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클럽 및 대표팀 경기에 대한 4개월 활동 중지라는 초유의 징계를 받았다.

2위도 수아레스와 관련이 있다. 바로 2010년 아사모아 기안의 페널티킥 실축이 선정됐기 때문. 8강에서 가나를 만난 우루과이의 수아레스는 연장 종료 직전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공을 손으로 걷어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기안이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경기는 승부차기로 갔고, 우루과이의 4강 진출로 결말이 났다. 이 때문에 수아레스는 우루과이의 영웅으로 칭송받았답니다.

대망의 1위는 2006년 결승전에서 나온 지네딘 지단의 ‘박치기’가 차지했다. 지단은 2004년의 대표팀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2006 독일 월드컵에 나서 프랑스를 다시 한 번 결승으로 인도한다. 하지만 연장 후반 마르코 마테라치의 가슴팍에 머리로 박치기를 시전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고, 조국은 승부차기에서 이탈리아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기브미스포츠’는 그밖에 2006년 크로아티아-호주 경기에서 나온 3번째 옐로카드(10위), 2010년 로버트 그린의 캐칭 미스(9위), 2010년 프랭크 램파드의 중거리골 취소(8위), 1982년 하랄트 슈마허와 파트리크 바티스톤의 충돌(7위), 1994년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의 자책골(과 그로 인한 암살, 5위), 1994년 로베르트 바조의 승부차기 실축(4위) 등을 최악의 순간으로 선정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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