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빠 인교진이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첫째 하은, 둘째 소은이가 질투가 많아 고민이라고 고백했답니다.
최고의 1분은 인교진이 기상해 침구부터 정리하는 6살 둘째 소은이를 칭찬하는 장면으로 3.5%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인교진이 한국 아빠 대표로 하은, 소은 두 자매와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인교진은 “하은, 소은이가 질투가 엄청나다. 똑같이 사랑을 주고 싶은데..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른 아침, 잠에서 깬 인교진의 첫째 딸 하은, 둘째 딸 소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윤정은 폭풍 성장한 ‘리틀 소이현’ 첫째 하은을 보곤 “아가씨 같네”라며 놀라워했다.
자매는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글로벌 육아 반상회 아빠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하은이는 반려견의 배변 패드를 치우고, 소은은 침구를 정리했다. 인교진은 아이들에게 칭찬을 해줬답니다.
인교진은 미국 아빠 니퍼트에게 배운 '단호 육아법'을 실전에서 사용했다. 둘째 소은이가 영상을 보겠다고 우기자 "노 초이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는 "니퍼트를 따라 몇 번 단호하게 말하니 아이가 영어는 몰라도 안되는 걸 아는 것"이라고 말해 미소를 유발했다.
평화롭던 아침은 순식간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소은이가 실수로 언니 하은을 아프게 한 것. 첫째 하은은 우는 동생 때문에 자신에게 이해를 바라는 아빠에게 서운해했다. 하은이는 속상한 마음에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를 시작했다. 이때 장윤정은 "우리 첫째 연우도 속상하면 피아노를 친다"며 첫째들의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인교진은 하은이를 다독인 뒤 자매가 화해하길 바랐다. 찬바람이 생 불던 때, 하은이는 어른스럽게 동생에게 장난을 걸며 화해하려고 용기를 냈다.
스피드 스케이트 수업 후 엄마와 함께한 식사 시간이 이어졌다. 소은이는 틈만 나면 아빠를 놀리는 장난기로 미소를 자아냈다. 인교진은 "소은이가 놀리면 타격감이 확 올 때가 있다"고 고백했고, 소이현은 "둘이 성격이 똑같아서 그렇다"고 폭로했습니다.
아빠 인교진은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을 위해 '하은-소은 예술제'를 준비했다. 둘째 소은은 아이브의 'After Like'를 옹알거리며 불렀고, 첫째 하은이는 동생을 위해 멜로디를 피아노로 연주해줬답니다.
아빠의 관심이 하은이에게 집중되자 소은은 홀로 거실로 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늦게 상황을 눈치챈 인교진은 소은이가 좋아하는 노래에 춤을 함께 추며 맘을 풀어줬습니다.
하은, 소은 자매가 반려견과 산책간 사이,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에게 "둘이 싸우고 울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둘째가 첫째를 많이 질투하나?"라며 고민을 고백했다.
자매로 자라 딸들의 마음을 잘 아는 엄마 소이현은 "소은이가 언니를 뛰어넘고 싶어 한다. 잘하면 칭찬받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인교진은 소은을 칭찬했을 때, 반대로 언니 하은이가 서운해했던 일화를 꺼내들며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소이현은 남편의 육아 고민에 "한 명씩 사랑해주는 게 필요하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두 아이의 엄마 장윤정은 "꼭 필요하다"고 공감하며 "아이들에게 따로따로 감정을 쏟아야 하는 거 같다. 연우, 하영이가 싸우면 따로 이야기한다. 같이 있는 상황에서 한 명이 혼나면 너무 속상해하고, 또 부모에게 상처받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 소이현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조우정
나이 출생 생일 1984년 8월 28일 (38세)
고향 출생지 전라북도 전주시
신체 키 혈액형 170cm, A형 학력 전주삼천남초등학교 (졸업) 전주효문여자중학교 (졸업)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전학) 용화여자고등학교 (졸업) 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가족관계 아버지 조주연, 어머니, 여동생 조우리(1986년생), 시부 인치완 배우자 인교진(2014년 10월 4일 결혼 - 현재) 장녀 인하은(2015년 12월 4일생) 차녀 인소은(2017년 10월 2일생)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배우로 2005년 드라마 《부활》을 통해 극중 당찬 여기자 이강주 역을 맡으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주연·조연 등 역할을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 소이현이 2022 에이판 스타어워즈에서 '빨강 구두'로 연속극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답니다.
소이현은 지난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2 에이판 스타어워즈(2022 APAN STAR AWARDS)에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로 연속극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2021 KBS 연기대상 우수상에 이어, '빨강 구두'로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소이현은 "좋은 작품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는데 좋은 상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연속극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더 많이 배울 수 있게 됐고 굉장히 행복했다. 함께 해주신 스태프들과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며 함께 고생했던 드라마 팀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어 "집에서 늘 응원해주는, 지금은 저보다 더 많이 바쁜 남편 인교진과 하은이 소은이, 가족들에게 너무 고맙다. 그리고 현장에서 가장 고생했던 매니저에게도 함께해줘서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답니다.
소이현은 '빨강 구두'에서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여자지만, 내면에는 슬픔과 상처, 복수의 칼을 품고 사는 '김젬마' 역으로 분해 긴 호흡의 작품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