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세도 917억 원 제의 거절…아스널, 상향 제안 고려
- 2023. 1. 28

아스널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 제의가 거절되자, 조건을 높여 새로운 제의를 할 예정이랍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27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스널은 카이세도 영입을 위해 브라이턴에 6000만 파운드(약 917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앞서 첼시가 5500만 파운드(약 841억 원)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이 제안한 6000만 파운드는 브라이턴 역사에 남을 기록이다. 브라이턴은 지난해 여름 마르크 쿠쿠렐랴를 첼시에 내주면서 5700만 파운드(약 871억 원)의 이적료 수입을 기록했는데, 이것이 역사상 최고액이었답니다.

브라이턴 측의 의사가 확고하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카이세도를 팔 수 없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은 여전히 카이세도 영입을 원하고 있고, 조건을 높여 새로운 제의를 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카이세도는 21세의 에콰도르 국적 미드필더다. 2021년 2월 브라이턴에 합류해 벨기에 리그에서 임대 생활까지 거친 뒤, 지난해 1월부터 브라이턴 1군에 자리를 잡았다. 빅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지만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답니다.

브라이턴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카이세도는 좋은 사람이다. 그저 브라이턴에만 집중하고 있다. 시즌 종료까진 함께 하고 싶다. 내 생각에 카이세도와 팀 모두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카이세도의 이적설에 답했다.

이어 "빅클럽이 알렉시스 맥칼리스테르, 캉이세도, 미토마 카오루, 솔리 마치와 같은 어린 선수들을 노리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결정은 선수와 브라이턴 구단의 몫"이라면서 "카이세도와 이야기를 나눴고 내 의견을 전달했다. 시즌 내에 변화를 겪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다. 더 많은 문제를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4개월 동안 잔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이세도는 현재 브라이턴과 2년 반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빅클럽의 관심 속에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시즌 종료 뒤엔 이적을 허용한 뒤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것을 고려할 수 있답니다.

여기에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영입 역시 노리고 있다. 라이스와 카이세도 모두 미드필더로 포지션이 어느 정도 겹치는 상황이지만, 아스널은 카이세도 영입 여부와 별개로 라이스를 노릴 것으로 보인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모이세스 이사크 카이세도 코로소

출생 나이 생일
2001년 11월 2일 (21세)

고향 출생지
에콰도르 산토도밍고
국적
에콰도르

신체 조건
키 178cm / 체중 73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유스 클럽
CSD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2014~2019)
소속 클럽
CSD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2019~2021)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2021~)

에콰도르 국적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소속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3미들의 중앙 미드필더나 2미들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소화한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상당히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압박과 수비 커버, 박스 침투까지 공수양면으로 영향력을 발휘한답니다

그렇지만, 기술적으로 예쁘게 공을 차는 선수는 아니라, 직접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거나 탈압박 해서 균열을 내는 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입니다.

첼시, 21세 카이세도 841억 제안했다가 거절…브라이턴 최소 1147억 원 원해
- 2023. 1. 21

 첼시가 또 다시 젊은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번 목표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다.

'디애슬래틱'은 20일(한국시간) 첼시가 브라이턴에 카이세도 영입을 제의했다가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첼시가 제안한 금액은 5500만 파운드이지만 브라이턴은 카이세도에게 훨씬 더 큰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브라이턴이 고려할 수 있는 이적료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어, 사실상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선 판매 불가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턴이 원하는 이적료는 최소한 7500만 파운드입니다.

카이세도는 21세의 에콰도르 국적 미드필더다. 2021년 2월 브라이턴에 합류해 벨기에 리그에서 임대 생활까지 거친 뒤, 지난해 1월부터 브라이턴 1군에 자리를 잡았다. 빅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지만 카이세도의 경기력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20경기에 나서면 주전으로 활약한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도 에콰도르 대표팀 소속으로 나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벌써 A매치 28경기에 나섰다.

인상적인 활약에 첼시가 움직이고 있다. 첼시는 최근 어린 선수들 영입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만 미하일로 무드리크, 베누아 바디아실, 안드레이 산토스,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를 영입했다. 여기에 잘 알려진 선수이지만 여전히 23세에 불과한 주앙 펠릭스를 임대 영입했다. 전체적으로 잠재력이 큰 선수들을 영입해 미래를 대비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답니다.

카이세도는 즉시 전력감이자 미래를 향한 투자가 될 수 있다. 현재 첼시는 조르지뉴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고, 은골로 캉테는 장기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지 한참이 지났습니다.

첼시의 사령탑 그레엄 포터 감독은 브라이턴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다가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카이세도의 장점을 잘 알고 있는 지도자다. 첼시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카이세도 영입으로 반전을 꾀하려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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