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끔 기자 본명일까?...이메일까지 화제
- 2022.11.30 

이따끔 기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답니다.

이따끔 기자는 지난 2021년 제주 MBC 기자로 최근 제주 지역의 태풍 상황을 보도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외 이따끔 기자의 이메일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따끔 기자의 메일은 'ouch@jejumbc.com'으로 자신의 이름을 재치있게 메일로 사용했다. ouch는 아플때 내는 소리랍니다.

- 자신의 이름에 관련된 사연은???

한편, 이름을 한 번 들으면 본명이 맞나 생각하게 만드는 이름을 가진 제주MBC 이따끔 기자를 만났답니다.

그의 아버지는 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이 딸을 낳으면 ‘따끔’이라 이름을 짓겠노라 이야기했으며, 뜻은 그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뭐 할 때 좀 야무지게, 따끔하게 하라는 의미였다고 한답니다.

정말로 자신의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진 절대 개명은 없다는 아버지의 반대 때문에 그는 계속해서 따끔이로 살고 있답니다. 학창 시절에는 선생님이 첫날 출석을 부르며 특이한 이름이라 한 번 더 부르거나 발표할 사람이 없으면 그를 시키는 것이 부담스럽고 너무 싫었답니다.


이에 사람들의 시선 속에 숨기에만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고, 제주도를 벗어나며 좀 달라졌다. 오히려 지금은 자신의 이름이 특이해서 화제가 되고, TV에 한 번 더 나올 수 있게 되었다며 웃었답니다. 또 기자는 제보가 중요한데 이름 덕을 보는 것 같아 좋답니다. 참고로 학력 대학교 학교 나이는 공개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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