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10억 사기당한 母, 내가 사준 한강뷰 아파트 또 날렸다"(종합)
- 2023. 4. 11

배우 심형탁이 2년간 잠적했던 이유에 대해 "어머니와의 갈등"이라고 밝힌 가운데, 과거 그가 부모님이 진 빚으로 힘들었던 시절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는 심형탁이 2년간의 공백기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너무 힘들었다. 어느 날 편지 한 통이 날아왔다. 민사소송이었다"며 "제 이름을 대고 어머니가 돈을 빌렸더라. '저 못 살겠다. 집 나가고 싶다'고 했다"며 어머니와의 갈등이 심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일상생활에서도 사람들이 나를 욕하는 환청이 들렸다. 모든 게 망가졌다"며 "(어머니께) '쉬고 싶다. 일 더 이상 못할 것 같다. 너무 힘들다'고 했다. 그걸 보고 있는 예비 신부는 말 한마디도 못 하고 방에 들어가는데 너무 불쌍했다"고 눈물을 보였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생만 한 부모님을 챙겨준 심형탁의 최후'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심형탁의 과거가 재조명됐다.

앞서 심형탁은 "어머니가 1990년대 초반에 친척들한테 굉장히 크게 사기당하셨다. 10억원 정도"라며 6개월간 도시가스비 체납으로 온수도 못 쓰고 일부러 운동장을 뛰어 땀을 낸 뒤 샤워했다고 토로했답니다.

그가 가장 잘하는 건 '참기'였다고 한다. 배가 고파도, 사고 싶은 게 있어도 모두 참았다고 한다. 또 그는 성인이 된 후 가정형편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로 공사 참여, 아스팔트 포장 아르바이트, 닭갈비 식당, 카페 서빙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다고 한다.

과거 심형탁은 자신의 SNS에 "부모님이 계신다. 부모님 생각하면 쓰레기 같은 역할도 좋다. 더, 더, 더 욕먹을 역할도 좋다. 그냥 그거다"라며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이후 심형탁은 11년간의 방송 생활로 꾸준히 돈을 벌어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께 28평 아파트를 장만해드렸다. 아버지께는 고급 승용차를 선물하고 고물상도 차려드렸다고 한다.

심형탁의 인생 목표는 오로지 부모님의 행복이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18년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어렵게 마련한 자양동 한강뷰 집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라고 털어놨습니다.

그 이유는 부모님의 부동산 투자 때문이었다. 심형탁은 "부모님이 지금까지 제 돈 관리를 하고 계시는데 좀 크게 부동산 투자하셨다가 손해를 입었다"며 "손해를 메우기 위해 재산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부모님께서 처음 투자할 때 저한테 얘기를 안 한 이유가 제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그랬다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영자는 "배우는 살아보지 못한 사람의 삶을 반영하는 직업이니 세상을 넓게 볼 수 있게 (어머니로부터) 경제권을 정말로 가져와라"라고 조언했답니다.


한편 최근 방송에 복귀한 심형탁은 4년간 교제해 온 18세 연하의 일본인 여성 사야와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참시' 심형탁 "부모님 부동산 투자 손해..재산 처분 위해 집 떠난다
= 2018. 10. 7

배우 심형탁이 집을 떠나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3회에서는 최강의 친화력을 자랑하는 ‘프로참견러’ 심형탁과 그런 심형탁을 마치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처럼 걱정하는 ‘걱정 인형’ 매니저의 극과 극 모습이 전파를 탔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10년째 심형탁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황원택 매니저는 “형탁이 형이 정말 밝은 분이신데 최근에 우울해하신다”고 고백했다. 매니저는 “11년 동안 열심히 달려오셨다가 최근에 쉬는 시간도 있었고 집안에 부동산 문제도 있었다. 지금 사는 집에서 곧 이사도 가야 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여러 가지로 일이 겹친 것 같다”고 증언했다.

거실에서 TV를 보던 심형탁은 매니저의 전화를 받았다. 자신의 한숨에 매니저가 걱정하자 심형탁은 “시간이 얼마 없는 거 알지 않느냐”면서 “진짜 꿈의 집 아니었느냐”고 씁쓸하게 말했답니다.


심형탁은 “아버지가 돈 관리를 하시고 계시는데 좀 크게 부동산을 하셨다. 손해를 보셔서 보태야 해서 재산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부모님께서는 더 잘 돼서 보태고 싶어 하셨는데 결과적으로 잘 안 됐다”고 집을 떠나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홀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던 심형탁은 청평으로 나섰다. 외로워 보였던 심형탁의 모습은 밖에 나서자마자 180도 달라졌다. “항상 혼자 다녔던 사람이 아니어서 더욱더 걱정된다”는 매니저의 걱정과는 달리 청평으로 가는 차 안에서 심형탁은 노래를 신나게 따라 불렀다.

그뿐만 아니라 심형탁은 청평에 도착하자마자 이곳저곳 기웃거리고 참견하면서 친화력을 자랑했다. 밝은 얼굴로 사람들에게 먼저 인사하는가 하면 식사를 하기 위해 들어간 음식점에서 주인은 물론이고 음식점을 찾은 손님에게까지 말을 걸고 음식을 나눠주는 등의 모습을 보였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심형탁과는 달리 매니저는 “혼자서 밥은 잘 챙겨 먹을지, 마냥 걷기만 할 텐데”라며 끊임없이 걱정했다. 너무도 다른 심형탁과 매니저의 모습에 영상을 지켜보며 대혼란을 느낀 참견인들은 “이 정도면 저희도 혼돈이 온다. 완전 새로운 장르”라며 “매니저 제보가 하나도 안 맞는다“고 웃었다. 또 “심지어 매니저와 함께 있는 장면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라며 흥미로워한 가운데 다음 주 두 사람이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예고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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