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전종환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택시'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손석희 신혁숙 부부와의 평행이론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손석희 아내인 신현숙 MBC 전 아나운서는 '뽀뽀뽀' 4대 뽀미 언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손석희와 결혼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4000회 특집 당시의 모습으로 손석희와 신현숙이 출연해 동요 '아빠엄마 좋아 엄마아빠 좋아'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대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신현숙 손석희 부부의 과거 모습이 공개되면서 문지애 전종환 부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남편 전종환과의 러브스토리와 연애편지를 공개했다.
문지애는 전종환이 직접 쓴 연애편지가 공개하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단한 일년이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전종환의 편지는 결혼 한지 1년만에게 쓴 연애편지였습니다.
이에 대해 문지애는 "아직도 무슨 날이 되면 편지를 이렇게 놔두고 간다"고 말했다.
이어 문지애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한 기수 윗 선배였다. 저는 성격이 낯도 가리는 편이었다. 그래서 오직 한 선배, 오직 우리 남편에게만 조언을 구했다. 그랬는데 어느날 우리 남편이 '지애야.. 너 나랑 연애할래?'라고 물어봤다"며 "그래서 그때 '저 그렇게 착한 여자 아니에요'라고 한 번 쳐줬다. 저는 이기적이라 사랑이 서툴렀다. 상대를 배려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밝혔답니다.
문지애 전종환은 지난 2012년 5월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손석희 신현숙 커플 이후 25년 만에 탄생하는 MBC 아나운서 출신 부부가 돼 화제를 모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