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73년 10월 22일 (49세)

고향 출생지
아이치현 니시카스가이군 토요야마정
국적
일본

학력
아이치공업대학 메이덴 고교
신체 키 몸무게 혈액형
180cm, 77kg, B형

포지션
우익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년도
1991년 드래프트 4라운드 (오릭스)
소속팀
오릭스 블루웨이브 (1992~2000)
시애틀 매리너스 (2001~2012)
뉴욕 양키스 (2012~2014)
마이애미 말린스 (2015~2017)
시애틀 매리너스 (2018~2019)

프런트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 특별 보좌관 (2018~)

'18년간 1885억' 이치로, 연봉 8억에 현역 연장
- 2019. 1. 24.

스즈키 이치로(46)의 야구를 향한 열정은 돈에 구애받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구단 특별 보좌역을 맡던 이치로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제리 디포토 단장이 오는 3월21~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개막 2연전 합류를 일찌감치 결정한 만큼 선수 복귀는 예정된 수순이었답니다. 


MLB.com은 ‘18년간 메이저리그 선수생활을 하며 1억6700만 달러(약 1885억 원) 이상 번 이치로는 지난해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시애틀 계약한 뒤 15경기만 뛰며 75만 달러(약 8억 원)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이치로는 시애틀과 보장 연봉 75만 달러, 옵션 포함 최대 2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러나 15경기 출장으로 끝나면서 보장 연봉 75만 달러를 받는 데 그쳤다. 올해는 그보다 더 좋지 않은 조건. 야구 인생 첫 마이너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입해야 75만 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시애틀과 5년 총액 9000만 달러 연장계약을 한 이치로는 2009~2011년 개인 최다 1800만 달러 고액 연봉을 받았다. 2년 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도 200만 달러로 적지 않은 몸값이었다. 75만 달러는 이치로 명성에 걸맞지 않은 열악한 조건이지만 현역 연장에 대한 강한 의지로 이를 받아들였다. 

MLB.com은 ‘시애틀은 올 겨울 젊은 선수들로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줬다. 디포토 단장은 일본 개막 시리즈 이후에도 이치로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시애틀 외야는 우익수 미치 해니거, 중견수 말렉스 스미스, 우익수 도밍고 산타나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이 브루스가 좌익수, 지명타자, 1루수로 나설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이치로에게 주어질 공간이 많지 않지만 그는 풀시즌을 목표로 일본에서 매일 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포토 단장도 “이치로의 준비와 집중력은 내가 만나본 선수 중 최고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그의 모습은 너무나도 단호하고 현실적이다. 먼저 앞서나가지 않을 것이다”며 이치로에게 충분한 기회를 약속했다. 

이치로는 지난해 5월 시애틀 구단 특별보좌역으로 물러나며 남은 시즌을 뛰지 않기로 결정했다. 44타수 9안타 타율 2할5리에 그쳐 사실상 은퇴 수순으로 여겨졌지만 50세 현역 목표를 세운 이치로의 의지는 변함없었다. 선수단과 동행하며 경기 전 훈련을 정상 소화했고, 올 시즌 다시 선수로 돌아왔답니다.

'30년 망언' 이치로, 차기 日대표 사령탑 물망...후루타도 후보
- 2023. 3. 23

일본야구의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49)가 차기 일본대표팀 사령탑 물망에 올랐다. 

'닛칸스포츠'는 제 5회 WBC 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이 임기 만료와 함께 지휘봉을 놓았고, 후임으로 이치로가 거론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대표팀 강화위원회는 2006년 3월에 개최되는 6회 WBC 대회를 이끌 차기감독 인선에 돌입했고 현재 시애틀매리너스의 회장 특별보좌를 맡고 있는 이치로에게 부임을 타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치로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의 주축선수로 참가해 우승을 이끈 바 있다. 특히 2회 대회에서는 한국과의 결승전에서 결승타 포함 3안타르르 터트리며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답니다. 

특히 1회 대회를 앞두고 앞으로 "상대가 30년간 일본을 이기지 못하게 하겠다"는 취지의 도발적인 발언을 한 바 있다. 자극을 받은 한국선수들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치로의 등에 사구를 던진 바 있다. 

신문은 이치로의 활약상을 지켜본 '이치로 키드'들이 일본대표의 주역으로 출전했다고 전했답니다.

이치로는 2019년 은퇴 이후 아마야구 발전에 공을 들여왔다. 일본에서는 전국 고교를 순회하며 지도했고 여자야구 육성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신문은 차기 감독의 자질은 세계 야구에 정통하다는 점이라며 이치로를 유력하게 꼽았다. 아울러 전 야쿠르트 감독 후루타 아쓰야도 후보군 가운데 한 명이라고 꼽았답니다. 

일본대표팀 새 감독은 오는 11월 도쿄돔에서 열린 제 2회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 참가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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