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간 빤히 눈맞춤” 안은진 비비, 뉴진스가 직접 인정한 성덕 모먼트 -2023. 12. 10
그룹 뉴진스의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축하 무대 후일담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11월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슈퍼 샤이' 등 히트곡으로 축하 무대를 꾸며 환호성을 끌어냈다.
시상식 후 뉴진스 축하 공연 직캠, 리액션캠 클립 영상 조회수는 약 300만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흥을 유발하는 뉴진스의 퍼포먼스와 노래와 안무를 따라 하며 축제를 즐기는 배우들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배우 안은진과 가수 겸 배우 비비(김형서) 반응이 온라인상에서 시선을 모았다. 비비는 뉴진스 무대에 격렬히 환호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팬심을 드러냈고, 안은진 역시 '슈퍼샤이' 안무를 가볍게 따라 하며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안은진은 12월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얼마 전 뉴진스를 봤다"며 "거짓말 아니고 제 최애가 하니인데 저를 5초 동안 빤히 쳐다보더라. 류준열이 '너 쳐다보고 있다'고 할 정도로 빤히 봐서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고 언급했답니다.
당시 청룡영화시상식에서 드레스가 흘러내리는 돌발 상황을 겪었던 안은진은 "하니랑 눈 마주치고 회복했다"며 남다른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하나도 응답했다. 하니는 9일 팬 소통 플랫폼에서 '유퀴즈'에 나온 안은진을 봤다며 "나랑 5초 동안 눈 마주침 한 게 맞다"며 "앞에서 열심히 추고 계셔서 봤는데 그렇게 반응하실 줄 몰랐다"고 밝히며 고마움 섞인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뉴진스 멤버 민지 역시 팬 소통 앱에서 비비를 언급하며 "'민지가 나 봤다'고 하셨더라. 근데 맞다. 비비님 보고 있었다다. 왜냐고요? 내 앞에 딱 계셨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