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6월 초에 축구대표팀 주장이었던 기성용(1989년생)이 스페인 진출 후 근황을 전했답니다. 참고로 그의 아내 와이프인 한혜진은 1981년생이랍니다.

기성용은 당시에 공개된 구자철의 유튜브 채널인 슛별친에 화상통화를 통해 이재성, 김영권, 정우영과 함께 출연했답니다. 기성용은 올해 초 국내 복귀를 타진했다가 협상이 틀어진 후 스페인 라 리가의 마요르카로 이적했답니다. 그곳에서 교체로 딱 10분만 뛴 후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며 리그가 중단돼 돌아오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이미 리그 재개를 시작한 독일에서 뛰는 이재성이 “일주일에 두 번씩 코로나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말하자 기성용은 “우리도 세 번이나 이미 코로나 테스트를 받았다”고 했답니다. 일본에서 뛰는 김영권은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은데 현재 일본으로 입국하는 것이 금지인 상황이다. 다시 돌아올 수가 없다. 그래서 팀에서도 한국 복귀가 안된다고 한다”고 근황을 전했답니다.

 

스페인에 있는 기성용은 “딸 시온이를 안본지 네달은 됐던 것 같다. 두달동안은 슈퍼마켓만 왔다갔다 할 수 있었다. 차도 두명이 타면 안되고 한명만 타야했다. 밖에서 경찰이 검사할 정도”라며 스페인의 심각성을 전했답니다. 배우 탤런트 한혜진과 결혼한 기성용은 딸을 두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한혜진과 딸은 한국에, 자신은 스페인에 있는 상황입니다. 스페인 리그 역시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기성용은 한국에 돌아올 수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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