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만큼이나 화제가 되었던 OST '마지막 승부'의 주인공 가수 김민교(1967년생, 고향/출생지 서울)가 트로트로 다시 한번 인생에 도전장을 내밀었답니다. 인기 절정의 시기에 느닷없는 위암 선고를 받고 위의 70%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지만 낙천적인 성격과 아내의 극진한 간호로 극복할 수 있었답니다.

2013년 '자꾸자꾸'를 발표하며 트로트에 입문한 그는 '사랑은 의리'(2017), '옆집'(2019년)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랍니ㅏㄷ. "트로트는 전혀 생소한 장르가 아니라 그룹사운드 시절 민요 메들리를 자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일명 '뽕끼'를 발산해 그때에도 트로트를 해보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다"고 말한답니다.

한편 그는 둘도 없는 동생이자 보약같은 친구인 가수 진시몬과 낚시, 골프 등을 함께 하며 오랜 시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답니다. 최근 두 사람은 세월호 6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팽목항에서 안산까지 416km를 마라토너 이봉주, 가수 곽창선과 함께 릴레이 라이딩에 나서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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