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 프로필 고향 브랜드 학력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지난 2018년 9월 1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선동열(55) 야구대표팀 감독에게 질의한 내용을 놓고 야구팬 사이에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답니다. 손혜원은 1955년생으로서 고향은 서울, 학력 대학교는 홍익대 응용미술학과 졸업이랍니다. 손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야구팬들의 비판이 왜곡됐다는 취지의 글과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답니다.

손 의원은 전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국감에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특혜 선발 의혹과 관련해 출석한 선 감독을 ‘매섭게’ 추궁했답니다. 손 의원은 "연봉을 얼마 받느냐" "판공비는 무제한이라고 들었는데 맞는 것이냐"고 질의했고, 선 감독은 "2억원을 받는 상황이다. 판공비 얘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답니다.

 

손 의원은 또 "전임(專任)감독이 하는 일이 무엇이냐. 근무시간은 어떻게 되느냐. 몇 시에 출근해 몇 시에 퇴근하냐"고 물었답니다. 선 감독은 "(대표팀 감독은) 출근하는 게 아니다. 일이 있을 때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다. 매일 선수들 계속 체크하고 있다. 집에서 한다"고 답했답니다.

 

그러자 손 의원은 "집에서 TV를 보며 (일을) 하고 있느냐. 2억원을 받으면서"라고 추궁했답니다. 이에 선 감독은 "한 경기장에 가면 (동시에 열리는) 5개 구장 경기를 전체적으로 못 보기 때문에 집에서 TV로 체크하는 게 나은 상황이다"고 반박했답니다. 그러자 손 의원은 일본 전임 감독과 비교하며 "너무 편한 전임 감독을 하는 것 아닌 것이냐"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