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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odjn 2020. 11. 24. 18:49

2020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회의 후 우리측에 "놀라웠다. 정말로 전부 놀라웠다"는 메시지를 전했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G20 정상회의를 비롯해 2주간 이어진 화상 정상회의 뒷이야기를 전했답니다.

G20 정상회의 후 주최국인 사우디의 기술진과 장관, 고위급 인사들 모두가 한국의 화상회의장 준비와 디자인, 사우디의 국기색과 맞춘 녹색 회의장을 아주 인상깊게 봤다는 메시지를 셰르파(교섭대표) 채널을 통해 우리측에 전했다고 한답니다.

지난 11월 15일 개최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후에는 주최국인 베트남측에서 "한국의 세팅이 세련되고 멋지다"라며 "비법을 정말로 알려달라"는 문의가 들어왔다고 한답니다. 화상 정상회의 관련 기획은 탁현민 의전비서관을 필두로 한 청와대 의전비서관실이랍니다.

 

강 대변인은 "행사 기획을 주관한 의전비서관실에 따르면 한-아세안, 아세안+3,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연락관 사이에서도 한국의 화상회의장 구성과 디자인이 단연 화제였다고 하는 상황이다"라며 "이러한 화상회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새벽 1시까지 단 한 번도 이석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시며 정말로 다른 정상들의 발언을 경청했다"고 밝혔답니다.

 

청와대 화상회의장의 공간디자인에는 '원팀'이라는 의미가 숨어있답니다. 문 대통령이 착석하는 헤드테이블을 중심으로 좌우에 배석자 테이블이 마련됐답니다. 강 대변인은 "사다리꼴 모양의 테이블에 삼각형 무늬가 연결돼 좌우로 하나의 패턴이 되는 디자인"이이라며 "'우리는 원팀'을 강조하기 위해 연결된 디자인"이라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