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창민(1981년 4월 5일)이 소속사 사기로 스무 살의 나이에 빚더미에 올랐던 아픈 과거를 회상했답니다. 최창민이 최전성기에 연예계를 떠난 이유였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최창민이 새 친구로 출연해 청춘여행을 함께했답니다. 최창민은 1990년대 후반 가수로 배우로 또 모델로 맹활약한 최고의 청춘스타였다니다. 불혹의 나이에도 청량미 넘치는 미모를 간직한 최창민의 등장에 청춘들은 반색했습니다. 특히나 여성 출연자들은 “잘생겼다” “주변이 정말로 환해졌다”면서 행복감을 표했답니다. 그야말로 ‘꽃도령’의 등장이었습니다. 이에 최창민은 “다들 뵙고 싶었던 마음이다”라고 화답했답니다.
최근 명리학자로 활동 중인 그는 최전성기에 활동을 접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 있었던 회사 직장에서 앨범을 하나 더 내자고 연락이 왔는데 투자금 사기였던 것이다. 인감도장을 맡겨뒀던 탓에 내 이름으로 사인을 했으며, 3년 동안 일용직을 하면서 돈을 갚았던 것이다”라고 털어놨답니다.
당시 최창민의 나이는 20살로 빚 액수만 3억 원에 이르렀답니다. 최창민은 “3년간 하루도 안 쉬고 천호동 길동 하남 쪽에 건물을 지었던 상황이다”란 고백으로 당시의 고생을 전했답니다. 이는 최창민이 연예활동에 염증을 느끼고 방송가를 떠나게 된 계기이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