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로 알려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시무 7조'라는 상소문 형태의 국정 비판 글로 화제가 됐던 조은산((필명, 나이는 40세)씨를 만난 것으로 2021년 8월 3일 전해졌답니다. 참고로 그의 직업은 과거 인터뷰에 따르면 평험한 회사원이랍니다.
조은산씨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윤석열 전 총장을 만났던 것이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윤 예비후보와의 만남을 공개했답니다. 그는 글에서 윤 예비후보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수사, 사회적 병폐, 저출산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답니다. - 조은산 블로그 주소 아이디 https://blog.naver.com/goodmountain7 -
아울러, 조은산씨는 윤 예비후보가 조국 수사를 하면서, 조금은 인생이 뒤틀린 것 같다며 그에게 "국정원 수사에 이어 적폐 청산까지 마무리했다. 이대로 진보 진영의 화신으로 거듭나지 그랬냐 물었던 것이다"며 "정치 참 편하게 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던 게 당신의 정의였냐 물었던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윤 예비후보는 "조국 수사는 정의도 아니고 정치도 아니었던 것이다. 그건 상식이었던 것이다"고 답했다며 "의외로 그는 '정의'를 경계하고 있었다. '나는 법을 말할 때, 정말로 정의와 연관 짓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고 말한 그의 논거는 정의도 결국 인간의 사적인 감정일 뿐이다. 그리고 검사가 정의감에 물든 순간 수사는 공정을 잃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직업인으로서의 검사는 정의보다 윤리와 상식에 근거해야 한다는 점이었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