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미와 아울러서, 이홍내가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신인상을 나란히 수상했답니다.
2022년 5월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선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습니다. 이는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개그맨 신동엽·가수 겸 배우 수지·최근 전역한 배우 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답니다. 이날 영화 부문 신인상은 '어른들은 몰라요' 이유미, '뜨거운 피' 이홍내에게 돌아갔답니다.
먼저 이유미는 "뜻깊은 상을 주셔서 정말로 너무 감사드린다. 일단 기분이 너무 좋아서 안 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인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 것만 같다. '어른들은 몰라요'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제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많이 많이 감사해하고 있는 마음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답니다.
이어 "제가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늘 괜찮다고 말하는데, 회사 식구들이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고 우리가 네 편이 되어주겠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 바로엔터테인먼트 식구들, 너무너무 사랑한다. 앞으로 더 정말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눈물로 얘기했답니다. 이홍내는 "정우 선배님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라며 "더 치열하게, 더 독하게 좋은 배우라는 길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바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