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펄 시스터즈 배인순 책 커피 한잔,결혼 남편 최원석

여성듀오로 알려진 펄시스터즈 출신 배인순이 큰 아들 부부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던 적이 있답니다.

배인순은 과거에 동아그룹 최원석 전 회장과 이혼 후 13년간 힘들었던 심경과 자식들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답니다. 엠씨인 조형기는 "이혼을 하고 어려웠던 상황에서 정말로 가족생각이 나지 않았던 것이나"고 묻자 배인순은 "자식들과 같이 살게 되면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답니다. 그는 "아들들이 넒은 세상에서 정말로 대범하게 살아줬으면 해서 현재 아버지와 살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배인순은 "큰 애는 과묵하다. 그리고 속이 깊어 큰 힘이 되고, 둘째 아들은 보수적이지만 이제는 누구보다 어머니의 방송활동을 이해해주는 기특한 아들인 것이다"고 자식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표현했답니다.

그렇지만 조형기가 아들에 대해서 더 자랑해 달라고 하자 배인순은 "방송에 나왔으니 진짜로 한마디 하고 싶은 마음이다"며 "큰 아들 부부가 먼저 전화를 안하는 것이다. 바쁜 생활때문이라고 이해하려고 하지만 그러다보니 정말로 화가 나기도 하는 것이다"고 큰 아들 부부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답니다.

또 "큰 아들에게 정말로 기대고 살게 아니니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현재 배인순과 큰 아들의 관계를 짐작케 하는 말들을 이어갔답니다. 참고로 배인순은 전 남편 최원석이 지난 6월 경에 KBS 아나운서 장은영과의 이혼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