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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자신의 가족이 생긴 후 달라진 생각을 전했답니다. 2022년 7월 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케)'에서는 가수 김종국과 아울러서, KCM, 선미, 로시, 바다와 함께 했답니다.

약 6년 만에 출연인 바다는 그 사이 결혼과 출산하면서 새롭게 가족이 생겼답니다. 이에 유희열이 "느낌이 조금은 다르지 않나"라고 묻자, 바다는 "예전엔 일만 생각했다. 그리고 보이던 것들이 이제는 사람이 보이고 날 아껴주는 사람들이 보이던 것이다. 이제야 세상에 눈을 뜬 것 같은 마음이다"고 답했답니다.

이전보다 차분해진 모습에 유희열이 놀라자 바다는 "지금도 정말로 에너지는 오히려 안에 꽉 차있는 것 같다. 지금은 마음의 주인이 된 것 같은 마음이다"라며 "지금도 언제든지 '암 쏘 매~드~' 할 수 있다"라며 급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ㄷ바니다.

이어 "예전엔 불안하게 선택하던 것들을 이제는 자신감 있게 '바다니까. 내가 바다인 것이야. 나 아니면 누가 하겠어'. 그러면서 제가 사랑을 받은 만큼 사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은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