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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배구선수가족 김경희 남편 결혼 나이 키 쌍둥이 이재영 엄마

leeodjn 2022. 8. 30. 01:28

-  2021.02.15
- 이재영·이다영의 배구출신 모친 김경희도 '소환'.."희생해야"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 선수의 과거 학교 폭력(학폭) 논란이 수습되기도 전에 두 선수의 어머니인 김경희 씨 이름까지 거론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답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또 다른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과거 이재영, 이다영과 같은 중학교에서 배구선수로 활동한 이력을 공개하며, 지난 10일 두 선수에 대한 학폭 논란이 불거진 이후 구단의 미온적인 대처를 지적했답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그 둘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가 저의 불행의 시작인 걸 알게 됐다”며 “우선적으로 제일 기본인 빨래도 동료고 후배고 할 것 없이 시키기는 마련이고, 틈만 나면 자기들 기분 때문에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욕하고 툭툭 쳤다”고 밝혔다.

또 “그 둘이 잘못을 했을 때도 부모님께 말해 결국엔 단체로 혼나는 날도 잦았으며 결국 (자신은) 더 이상 이곳에서 같이 생활을 할 수 없어 1년 반 만에 옆 산을 통해 도망가게 됐다”고도 했다.

특히 글쓴이는 이재영, 이다영의 학폭 관련 구단 관계자가 한 언론 매체를 통해 “학폭 논란과 관련해 쌍둥이 자매를 징계하라는 요구가 있는 걸 잘 안다. 현재 두 선수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심신의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징계라는 것도 선수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신적·육체적 상태가 됐을 때 내려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말한 사실을 지적했답니다.


그는 이러한 내용에 화가 나 더 이상은 안 되겠다는 심정으로 추가 폭로를 하게 됐다며, “다른 누군가는 누군가에 의해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부정적인 생각들과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은 안 해본 건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런 식으로 조용히 잠잠해지는 걸 기다리는 거라면 그때의 일들이 하나씩 더 올라오게 될 것”이라며 “너희 전 재산을 다 줘도 피해자들 받았던 상처 하나도 안 없어진다”고 경고했답니다.

하루 뒤인 14일 네이트 판에는 ‘배구 피해 학생 학부모입니다’라는 글이 또 올라왔다.

이재영, 이다영과 같은 중학교 출신 선수의 부모라고 밝힌 글쓴이는 자매의 모친인 배구선수 출신 김경희 씨를 언급하며 “시합장 학부모 방에서 딸(이다영)에게 ‘언니(이재영)한테 공을 올리 올리라’고 하는 전화 소리를 들었다”고 폭로했다.

글쓴이는 또 “칼로 인한 큰 일이 벌어졌는데도 그 당시엔 학부모들은 전혀 알지 못하고 그 후에 알게 됐다”며 “10년이 지나 이런 일이 사회적으로 드러나면서 그때의 기억이, 고통이 우리 아이들을 다시 괴롭게 하고 있다”고 토로했답니다

그러면서 “흥국생명, 대한배구협회, 대한체육회 지금 방관자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피해를 받은 아이들이 있고 한 두 명이 아닌 상황인데 서로 눈치보기만 하고 있다”며 이재영, 이다영에 엄한 징계를 요구했다.

글쓴이가 언급한 김경희 씨는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배구대표팀에서 세터로 뛴 선수로, 자매의 엄마이면서 대선배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자매가 흥국생명에서 한솥밥을 먹게 되자, “배구는 단체 경기이므로 서로 양보하고 잘 도와서 다른 동료 선수들을 받쳐줄 수 있도록 두 딸이 희생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누리꾼의 주목을 받으며 알려진 폭로 외에도, 이날 오후 또 다른 여자 배구선수의 과거 학폭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네이트 판은 스포츠계 만연한 학폭을 폭로하는 성토장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이재영, 이다영에 대한 폭로가 불거진 이후 13일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읏맨의 송명근, 심경섭 선수의 학폭 사실도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다.

합쳐서 연봉 10억 원, 실력과 인기를 뽐내던 이재영·이다영의 자필 사과문에도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여론이 싸늘해진 가운데 구단은 15일 두 사람에 대한 징계 수위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이참에 스포츠계 폭력을 뿌리 뽑자”라며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이다영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선배 선수인 김연경을 저격하는 듯한 글로 갈등을 일으켜 이번 논란을 자초한 면이 있답니다.

피해자 사이에서도 사과로는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구단 측이 어떤 수위의 처분을 내릴 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국프로배구연맹(KOVO) 규정에는 중대 범죄행위를 명시하고 있을 뿐 학폭이나 사회적 물의에 해당하는 조항은 따로 없다. 다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불미스러운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를 ‘결격 사유’로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재영, 이다영은 올림픽 티켓을 따는 데 일등공신이었지만 도쿄 올림픽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답닏.ㅏ

- 이다영 남편 "결혼 후, 외도"..진실공방 장기화 조짐
- 2021.10.09

가정 폭언·폭력 논란을 둘러싼 여자 배구선수 이다영과 남편 조 씨 간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혼 조건으로 5억 원을 요구했다"는 이다영의 주장에 남편 조 씨가 "모두 부담했던 생활비를 요구했던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서면서다.

9일 TV조선에 따르면 남편 조 씨는 이날 이다영이 공개한 입장문 내용을 재반박했답니다.

조 씨는 "이다영과 동거한 기간까지 합치면 (결혼 기간이) 1년여에 달하고 당시 신혼집 전세금과 신혼 가전, 생활비 등을 모두 내가 부담했다"며 "(요구한 돈이) 5억 원이 아닐뿐더러 같이 살았던 기간에 대한 생활비를 요구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다영이 결혼 기간동안 외도를 일삼았다고 추가 폭로했다.


조 씨는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었고 이혼 꼬리표를 남기고 싶지 않아 이다영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다"며 "하지만 이다영은 결혼 후에도 수 차례 대놓고 외도를 하며 나를 무시했고 '너도 억울하면 바람 피워'라는 식의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 씨는 전날(8일) 이다영이 자신과 비밀 결혼을 했으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이라고 최초 폭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다영과 조 씨는 교제 3개월 만인 지난 2018년 4월 14일 혼인신고를 했다. 조 씨는 결혼 생활을 했을 당시 이다영의 폭언과 폭행으로 고통받았다며,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답니다.

조 씨가 공개한 이다영이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에는 "너 사람 써서 너 XX버릴 거니까. 준비하고 있어", "변호사 사서 소송 걸면 된대. 엄마도 그렇게 하라고 했고"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이다영은 조 씨에게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을 보내 심장마비와서 XX버려라. 진짜로 너같은 XX랑 살기 싫어"라고 폭언했다.

조 씨의 폭로에 이다영도 반박했다. 이다영은 조 씨가 사생활을 폭로했으며, 이혼 조건으로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이다영의 법률대리인 세종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다영이 지난 2018년 4월 조 씨와 결혼해 4개월간 혼인 생활을 유지하다가 이후 별거 중"이라며 "이다영과 이혼에 합의한 조 씨가 이혼 전제 조건으로 의뢰인이 결혼 전 소유한 부동산 또는 현금 5억 원을 달라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혼인 생활은 사생활로서 보호를 받아야 함에도 조 씨는 자신의 신분을 공개하지 않고 이다영과 혼인 생활 인터뷰를 했다.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며 "방송 인터뷰 내용 또한 조 씨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그간의 행태를 볼 때 (조 씨가) 이다영을 협박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 데만 관심을 보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다영의 입장 발표에 조 씨가 곧바로 재반박에 나선 만큼, 누리꾼들은 당분간 양측간 진실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누리꾼은(kys****) "이리도 뒤통수를 치냐. 학교폭력(학폭)도 모자라 유부녀였다니. 얼마나 더 새로운 것이 나올까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양쪽 말을 다 들어야 한다. 학폭과는 별개의 문제다"(pro***), "떳떳하면 양측이 주고 받은 카카토옥 내용을 다 까야(공개) 해야 한다.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khs7****) 등의 댓글도 달렸다.

한편 논란이 커지면서 이다영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도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다영 남편 조 씨의 남편 인스타그램 사진을 캡처한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글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2018년 7월 29일 결혼반지를 낀 사진을 게재하고 "한결같이 변하지 않고 항상 제일 가까운 곳에서 응원하고 있을게. 고마워요 사랑해. 하나뿐인 아내"라고 썼답니다.

- 이다영 프로필 경력 이력

출생 나이 생일
1996년 10월 15일 (25세)
고향 출생지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

학력
전주중산초 - 경해여중 - 선명여고
가족
어머니 김경희
언니 이연선
쌍둥이 언니 이재영
남동생 이재현(2002년 10월 21일생)
남편(1990년 4월 7일생)

포지션
세터, 라이트
신체 키 혈액형
178.5~178.8cm, 63kg, 260~265mm, O형

점프 높이
스파이크 높이 282cm, 블로킹 높이 283cm
배구 입문
초등학교 3학년

프로 입단
2014-15 V리그 1라운드 (전체 2순위, 현대건설)
국가대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13~2020)

소속 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14~2020)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20~2021)
PAOK 테살로니키 (2021~2022)
라피드 부쿠레슈티 (2022~)

포지션은 세터이고 V-리그 최고의 세터 중 한 명이었으나 2021년 2월경 학창시절 학교폭력 논란으로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고, 국가대표에서 무기한 출전 정지를 받았답니다.

- 과거 생애와 현재

1996년 10월 15일,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에서 쌍둥이로 태어났다. 진주 선명여자고등학교의 에이스이자 청소년 대표팀의 No.1 세터였으며, 2014-15 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뛰었다. 2020-21 시즌부터는 팀을 옮겨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뛰었다. 많은 팬들이 시너지 효과를 기대 중이다. 언니인 이재영과 함께 쌍둥이 자매 배구선수로 뛰었답니다.

전주중산초등학교, 전주근영중학교 시절부터 유망주로 손꼽혔으며, 진주 선명여자고등학교로 진학 후에는 그야말로 여고배구를 씹어먹을 정도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사실 큰 주목을 받을 만한 것이,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재영·이다영의 어머니가 김경희이기 때문이다.


세터 기근으로 고생을 하는 한국 여자 배구계에 단비와 같은 존재. 2000년대 이후 고교생으로 발탁된 선수 중, 특히 세터 포지션의 선수 중 유일하게 대표팀에 정착했다. 2010년대 여고 배구계를 주름잡은 선명여고의 세터로서 탈고교 급의 실력을 가져 프로에 와서도 즉시 전력감으로 손꼽히고 있다. 고교생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가 높은 선수다. 179cm의 장신 세터임에도 기본적인 세팅 능력 및 선수들을 활용하는 능력이 좋다. 또한 신장이 좋고 팔이 길기 때문에 세터 중에서는 블로킹 능력도 월등히 좋다. 다만, 세터라는 포지션상 오랜 경험이 필요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성장할 여지가 있답니다.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2014-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누가 전체 1번을 하느냐를 다퉜다. 사실 2014년 졸업 시즌 전에는 이다영이 전체 1번 지명을 받을 거라 예상했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언니 이재영이 졸업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 1번 후보로 급부상, 결국 2014-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언니 이재영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지명됐고, 이다영은 세터 백업 자원이 부족한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전체 2순위로 지명됐다. 염혜선만으로 악전고투 중인 현대건설로서는 적절한 지명인 셈이랍니다.

식구 모두가 체육인인 가정이다. 어머니는 앞서 언급했듯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세터로 활약했던 김경희이며, 아버지는 육상 필드 종목에서 국가대표 생활을 했던 現 익산시청 육상 감독인 이주형이다. 재영·다영 자매 위의 언니는 前 펜싱선수 이연선[13]이고, 아래의 남동생 이재현은 남성고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에서 뛰고 있는 배구선수랍니다.

- 플레이 스타일

V-리그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최장신 세터이자 현존하는 거의 유일한 공격형 세터이다. 이러한 점에서 김사니의 계보를 잇고 있었지만, 결국 멘탈리티 문제라는 폭탄이 터져버려 모든 것들이 무의미해진 상태랍니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19년 기준으로는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장점으로는 과감하면서도 여러 선수를 활용할 줄 아는 경기운영을 들 수가 있겠는데, 양효진, 황연주와 외국인선수 등 자기 몫은 해 줄 수 있는 스코어러가 있는 소속팀의 특성을 데뷔 시절부터 경험했기 때문에 몰빵배구가 아닌 여러 선수를 활용하는 능력을 처음서부터 기를 수 있었다. 선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운동능력과 배구센스를 활용한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즐긴다. 그러나 세터가 경기운영 면에서 가져야 하는 중요 덕목인 침착성은 떨어지는 편. 소위 분위기를 타는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본인이 조급해지는 순간 시야가 좁아져서 바로 몰빵배구화가 된다. 비슷한 또래의 세터들 중에서 이다영을 밀쳐낼 정도의 실력을 가진 세터가 리그 내에서는 없다는 점에서는 아직까지 크게 두드러지는 점은 아니지만 잠재하고 있는 불안요소로 꼽혔답니다.

그럼에도 지도자 입장에서는 탐나는 선수인 것은 분명한데, 장신이기 때문에 사이드블록에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기에 상대편으로서는 여간 까다로울 수 밖에 없는 블로커라는 점과 함께, 미들히터(센터)에게 본인의 신장을 이용한 타점 높은 토스 제공하여 속공 기회를 꽤 만들어 낸다는 확실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운동신경도 상당히 좋아서,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배드 리셉션에 대처하기 위한 퀵니스가 좋고, 사이드로 힘있고 빠르게 전달하는 토스와 깔끔한 백토스는 연차가 늘면서 가히 일품일 정도랍니다.

고등학생 때까지 가끔 라이트(아포짓히터)를 봐서 그런지 블로킹은 물론이고 예상치 못한 스파이크를 날리는 등 공격능력을 심심치않게 보여준다. 또한 서브 리시브가 흔들려서 똥볼이 자신에게 날아올 경우 직접 상대편 코트의 빈 곳으로 밀어넣기도 한다. 상대편으로서는 상대하기 골치아픈 유형의 세터이다.

한편, 소속팀에서는 이렇다 할 백업선수가 없었고, 국가대표팀 역시 이다영과 대등한 실력을 갖춘 동년배의 선수들이 부족한 상황인지라 이따금 이다영의 혹사문제가 나오고 있다. 프로 데뷔 이전부터 허리디스크 부상으로 고생한 전력이 있어 이 부분은 코칭스태프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요약하자면 프로 데뷔 당시의 기대치를 아직까지는 100%를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V리그에서 20대 초중반 세터들 중 실력 면에서는 아직까진 톱인 상태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여지가 있다. 2019년 현재 불혹에 접어든 이효희와 20대 세터들 사이[19]에 연결고리가 없는 상황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다영에게 국가대표 주전세터로 가장 먼저 기회를 부여할 것이다. 이 부담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이다영에게 당장 직면한 과제이다.

2019년 오프시즌 스테파노 라바리니 국가대표팀 감독의 코칭을 통해서 한층 개선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다영 본인은 부상으로 국대경기는 빠졌지만(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는 주전 세터로 활약하였다. 대만전 MVP.) 코칭으로 익힌 실력이 어디간 건 아닌지 토스의 질 자체가 확연히 좋아졌고 원래 장점이던 공격적인 센터 활용은 더욱 빛나고있다. 양효진과 같은 센터진은 물론이고 팀 전체적인 스파이커 활용도가 상당히 좋다. 단연코 현 V리그 세터들 중에서 몰빵을 하지 않는다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세터. 스파이커를 전체적으로 활용하는 시야와 그 시야를 빛나게 해줄수있는 토스의 질, 거기에 여차하면 스파이크와 페인팅, 블로킹, 리시브까지 수준급으로 해낼 수 있는 공수 만능자원으로 각성했다. 그 결과 2019-20시즌 현대건설의 질주에 큰 지분을 차지함과 동시에 시즌 MVP 후보로까지 거론됐답니다

-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흥국생명에 합류함에 따라 김연경과 이재영과 한 팀이 되었다. 그리고 이후 이재영에게 토스를 몰아주는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기 시작했고, 팡팡플레이어 인터뷰에서 대놓고 질문으로 나오기까지 했다*. 김연경 팀 복귀 이후 김연경과의 호흡도 잘 맞지 않는 편[21][22]. 그 외에 센터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는 이다영 본인이 흥국생명은 현대건설 시절처럼 양효진, 정지윤을 이용한 속공을 쓰기보다는 사이드의 윙을 활용하는 게 적합한 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로 인해 센터의 속공 비율이 확실히 줄어들었고, 지난 시즌까지 꽤 쏠쏠한 공격 루트였던 이주아의 이동공격의 비중도 많이 줄어든 편이다.관련 MBC 기사

거기에 김연경과의 갈등과 이후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그간 잠재적인 위험요소로 꼽힌 멘탈 부분에 상당한 문제가 있음을 2020-21 시즌 3라운드 이후에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김연경과의 갈등에 대해서는 두 사람의 갈등을 떠나서, 승부욕보다 사사로운 감정이 경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직접적으로 보여줬고, 결국 5라운드 GS칼텍스 전에서 보여준 멘탈 나간 플레이와 함께 이후 발생한 사건들과 겹쳐 사실상 시즌아웃에 다다른 상태이며 향후 선수활동도 불투명해졌습니다.

- 올스타전 세레머니 내용

2015년 1월 25일에 열린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에서 현란한 댄스를 선보이며 세리머니상을 수상했다. 여자부 경기는 물론 남자부 경기 중에는 류윤식과 함께 커플 댄스를 추기도 했다. 유치원 때부터 춤은 잘 췄다고 하던 바가 있답니다.

이 올스타전을 계기로 배구팬들은 이다영의 숨겨진 끼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2015년 12월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망의 15-16시즌 V리그 올스타전. 이날 이다영은 여자부 팀 브라운 세터 1위로 참가했는데, 여자부 경기로 치러진 1, 2세트에서 팀의 득점이 나올 때마다 세리머니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관중들과 TV로 보던 배구팬들을 웃겼다. 상대편 코트에 대고 저질 댄스를 추거나, 주심과 부심에게 한 번씩 가서 섹시 댄스를 추기도 하고, 2세트 중반에 나온 시몬이 득점을 하자 그의 품에 안겨 춤을 추고, 주심에게 애교도 부려 김세진 감독을 퇴장시켰다. 2세트까지 세리모니가 쉬지 않고 이어지자 경기를 중계하던 이숙자 해설위원은 "다영아..."라고 한마디하기도 했다. 결국 경기 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답니다.

그리고 2017-2018 의정부시에서 열린 올스타전... 이재영과 동일한 별명인 '내가 누구게?'를 달고 출전해서 신진식], 이도희 감독과 댄스 세리머니를 하는가 하면 거듭되는 이재영의 리시브 실수에 인디언밥을 먹이는 등 관심종자끼는 여전했다. 물론 황택의와의 댄스 타임도 빠질 수 없었고 싸이의 'New Face'를 선보이는 등 수준높은 댄스를 보여주었답니다.

2018-2019에도 출전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이전 올스타전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답니다.

일각에서는 올스타전 활약을 보고 배구계의 린가드라고 하기도 한다. 저런 세리머니 본능은 당시엔 경기에 흥을 돋운다, 끼가 있다는 식으로 비추어져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그간의 학교 폭력과 민폐 행동, SNS 중독, 정치질, 모친 김경희의 간섭질 등 온갖 만행이 밝혀지고 나자 팀 집안에선 깡* 노릇하면서 카메라 앞에선 아무일 없다는듯 스포트라이트와 호평을 받으려 기를 써 왔다는 이중성이 한층 더 혐오감을 불러오고, 다른 팀원의 득점 세리머니도 자기가 독점하려는 자기중심적 태도 등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더욱 큰 역풍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