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 에이전시는 10일 '고우석이 이종범 LG 트윈스 2군 감독의 딸이며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선수 동생과 1월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고우석과 이정후는 1998년생 동갑내기로 어린 시절부터 친분이 있었다. 자연스럽게 이정후의 동생과도 아는 사이로 지냈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답니다.
야구계 최고 가문에 최고의 투수가 합류한다.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은 '바람의 아들'로 불리며 호타준족의 대명사로 활약했다. 통산 1706경기에서 타율 2할9푼7리 510도루를 기록하면서 타이거즈에 자신의 등번호 7번을 영구결번했답니다.
아버지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은 이정후는 리그 최고의 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2017년 1차 지명으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그는 첫 해 179안타로 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우며 신인왕에 올랐고, 올 시즌에는 타율(0.349) 타점(113타점) 안타(193안타) 출루율(0.421) 장타율(0.575)에서 1위를 기록하며 타격 5관왕에 올랐다. 사상 첫 부자(父子) 정규시즌 MVP를 기대하도록 했습니다.
2017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고우석을 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2019년 35세이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마무리투수로 활약해 올 시즌 42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왕에 올랐다.
- 고우석 프로필 경력 이력 연봉
생년월일 나이 생일 1998년 8월 6일 (24세)
고향 출신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학력 갈산초 - 양천중 - 충암고
신체 키 몸무게 혈액형 177cm, 90kg, B형 포지션 마무리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7년 1차 지명 (LG)
소속팀 LG 트윈스 (2017~) 병역 군대 사항 병역면제
연봉 2억 7,000만원 (50%↑, 2022년) 등장곡 Drowning Pool - Soldiers
최고 시속 158km의 강속구를 앞세워 LG의 불펜진을 이끄는 리그 대표 마무리 투수. 2017년 1차 지명자로 이미 기량면에서는 오승환 못지않은 모습을 뽐내고 있으나 멘탈면에서 극복해야 할 점이 많아 보이는 투수이다. 하지만 포텐셜 하나만큼은 성장할 면이 많아 포스트 오승환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답니다.
- 과거의 플레이 스타일과, 지금 미래
오승환의 뒤를 잇는 現 리그 대표 파이어볼러 중 하나이자 김용수, 이상훈, 봉중근의 계보를 잇는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랍니다.
177cm의 키로 투수들은 190cm에 달하는 장신들이 많은 걸 감안하면 작은 키지만 평균 153km/h 최고 약 158km/h까지 찍히는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을 던진다. 리그에서 안우진, 이태오, 류원석, 정우영, 김윤수와 함께 가장 빠른 직구를 던지는 투수이다.[12] 이런 모습은 메이저리그의 크레이그 킴브럴을 떠오르게 하기도 한답니다.
볼만 빠른 직구가 아닌 리그 정상급의 구위가 가미된 직구를 던진다. 이를 나타내는 요소가 분당 RPM이 평균적으로 2400~2500대로 SSG 랜더스의 하재훈과 더불어 다회전구를 구사하는데 본인의 말로는 그냥 던지면 안 되고, 손가락이 갈고리라고 생각하고 갈고리처럼 잡아서 낚아채는 기법으로 그냥 눌러서 내린다고 한다. 패스트볼의 구위가 좋아 지명 당시 잘 키워서 미래의 마무리로 쓰자는 의견이 팬들 사이에서 많이 나왔답니다.
변화구로는 137~140km/h의 각 큰 슬라이더와 평균 148km/h 최대 151km/h의 커터, 약 130~135km/h정도의 너클커브를 구사한다. 가끔 135짜리 체인지업도 보였으나 2019~2021시즌엔 구사하지 않다가 2022시즌부터 다시 구사하고 있답니다.
입단 직후에는 구속을 147~148 정도로 떨어뜨리며 제구를 잡아보려 했으나 2년 연속 실패했다가, 제구를 위해 구속을 떨어뜨리지 말라는 최일언 코치의 조언을 듣고 투구폼을 교정, 구속을 오히려 증가시키면서 제구와 무브먼트까지 향상되는 1석3조의 효과를 얻었다. 2019년 포심 평균구속이 148km/h에서 151km/h로 급상승하였다, 최고구속은 156.5km/h(9월 8일 두산전 9회초 김인태 타석 1구, 스탯캐스트 측정자료)까지 찍으면서 언터처블이 되었답니다
단점으로 뽑히는 점은 제구력과 멘탈이다. 제구력 자체는 초강속구 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타이트한 상황이나 주자가 득점권에 나가면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해 릴리스포인트에 문제가 생기는 건지, 힘이 너무 들어가는 건지 제구가 흩날리는 경우가 꽤 있답니다.
멘탈도 외강내유형이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 게 도쿄올림픽 한일전으로 1사 병살 유도까진 잘하고 제구도 그렇게 문제되지 않았으나 본인의 실수로 병살에 실패하자 순식간에 폭투를 던지고 속구가 상대타자의 머리를 향하는 등 제구가 엉망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끝에 담장 직격 3타점 2루타를 맞으며 무너졌답니다.
또한, 속구와 커터, 슬라이더가 모두 구속이 워낙 빨라 속구가 안 좋을 때는 원타이밍에 맞아나가곤 한다. 커브도 구사하지만 포수가 유강남일 때는 거의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포심, 슬라이더의 투피치 투구가 잦다. 위기에 몰리면 변화구 제구가 많이 흔들리는 경향이 있어 결국 브레이킹 볼의 제구가 관건이랍니다.
하지만 2022년 중반부터 갈수록 마무리 투수로써의 완성도가 높아져가고 있다. 그리고 류지현 감독이 고우석을 무조건 1이닝만 던지게 한 뒤로 1이닝 고우석은 진리라는 공식이 생겼다. 사실 마무리로 자리잡고 2021년까지도 1이닝만 던진 날은 4자범퇴든 5자범퇴든 잘 막았는데 당시 류중일 감독이 1.1이닝을 던지게 해서 탈이 난 경우가 많았긴 하답니다. 게다가 전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던 커브를 이제는 직구로 카운트를 잡아놓은 후 엄청난 낙차를 이용해 결정구로 적극 이용하면서, 결정구가 패스트볼류밖에 없었을 때보다 더욱 선택지가 늘어났답니다.
- 여담들
고종사촌형 유재유를 따라서 야구를 시작했는데, 열혈 엘팬인 아버지를 둔 유재유는 엘팬이 맞는지 아닌지 불확실한 반면, 고우석은 열혈 엘팬이다. 엘팬인 고모부의 영향을 유재유가 아니라 고우석이 다이렉트로 받은 것. 그러다가 유재유는 2018 시즌을 앞두고 FA 김현수의 보상 선수로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고 이후 어깨 부상으로 별 활약을 못하다 2022년 7월에 임의해지 형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답니다.
2018년 9월 28일 2018시즌 마지막 기아전이 끝나고 있었던 봉중근의 은퇴식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는데 같이 선수 생활을 한 적도 거의 없는 대선배의 은퇴식에 눈물을 그렇게 흘린 이유가 어려서부터 LG 트윈스의 팬이어서 봉중근의 플레이를 계속 봐 왔고, 또 봉중근이 12시즌 동안 55승 109세이브의 성적을 거두고도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것에 대해 감정이입이 되어 많은 눈물이 났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 고우석의 근황 보도들!
'고우석 세이브왕에 이어 정우영은 첫 홀드왕 확정, 켈리는 다승왕 예약' LG, NC에 2-1로 역전승 정태화입력 2022. 9. 30
LG는 30일 잠실 홈경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에이스 케이시 켈리의 호투와 홍창기의 결승타로 2-1로 역전승했답니다.
켈리는 6⅔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돼 최근 2연패를 벗고 시즌 16승(4패)으로 같은 팀 외인인 아담 플럿코에 1승 앞서 다승 단독 1위가 돼 KBO 리그 입성 4년만에 첫 다승왕을 눈앞에 두게 됐답니다.
홍창기는 1-1로 맞서던 6회말 2사 만루에서 1루수 쪽 행운의 안타로 결승타를 날렸고 정우영은 7회 2사 1, 2루에서 켈리에 이어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무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마무리, 34홀드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김민수(kt·27홀드)를 제치고 첫 홀드왕 타이틀을 확정지었답니다.
또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40세이브를 넘어선 고우석은 9회에 등판해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41세이브를 기록했다.
NC는 1회에 선두타자 박민우의 우전안타와 이명기의 3루쪽 기습번트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양의지의 우익수 플라이로 선취점을 잡았으나 이후 켈리의 호투에 눌려 추가점을 내지 못했습니다.
반면 LG는 0-1로 끌려가던 5회말 김현수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든 뒤 6회말 2사 만루에서 홍창기가 때린 타구는 크게 바운드되면서 1루수 옆 내야 안타가 되면서 결승점을 뽑았다.
세이브 1위 확정 고우석, 신윤호 이후 21년만의 LG 소속 구원왕 - 2022. 9. 28
고우석(24·LG 트윈스)이 2022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개인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고우석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 경기, 1-0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 시즌 40번째 세이브를 거뒀답니다.
구원 공동 2위 김재윤(kt wiz)과 정해영(KIA 타이거즈)은 31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kt와 KIA는 정규시즌 8경기만 남겨둔 터라, 김재윤과 정해영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세이브를 거둬도 고우석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고우석은 KBO가 공식 시상하는 14개 부문(타자 8개, 투수 6개) 중 가장 먼저 '1위'를 확정한 선수가 됐다.
LG가 '구원왕'을 배출한 건 2001년 신윤호 이후 21년 만이랍니다.
KBO리그는 1982년부터 2003년까지는 세이브와 구원승을 합한 '세이브 포인트'로 구원왕을 정했다.
2001년 신윤호는 18세이브와 구원승 14개를 합한 32세이브 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답니다.
이상훈(당시 LG)은 2003년 30세이브를 거둬, 세이브 수는 조웅천(당시 SK 와이번스)과 공동 1위였지만 '세이브 포인트'에서 조웅천에게 밀려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다.
KBO리그는 2004년부터 '세이브 1위'에게 구원왕 타이틀을 안겼다.
고우석은 구원왕 기준을 '세이브'로 정한 후 처음 탄생한 'LG 소속 구원왕'으로 기록된다.
세이브 포인트로 구원왕에 오른 LG 선수(MBC 청룡 시절 포함)는 김용수(1986년∼1987년·1989년), 이상훈(1997년), 신윤호(2001년) 등 총 3명이었다.
고우석은 정명원(1994년·태평양 돌핀스), 진필중(2000년·두산 베어스), 오승환(2006∼2007년, 2011년, 2021년·삼성 라이온즈), 손승락(2013년·히어로즈)에 이어 단일 시즌 40세이브 이상을 올린 5번째 투수가 됐답니다.
LG에서는 최초로 40세이브를 수확했다.
또한, 오승환이 2006년에 작성한 만 24세 1개월 26일을 5일 단축한 만 24세 1개월 21일의 '최연소 단일 시즌 40세이브 기록'도 세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