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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강사 조정식 나이 학력 대학 학교 프로필 연봉 수입

leeodjn 2023. 2. 1. 15:32

- 프로필 이력 경력

성명 이름은?
조정식

출생 나이 생일
1982년 7월 18일 (40세)

고향 출생지
대구광역시

신체 키
168cm

소속
메가스터디

학력
교표경신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02 / 학사)

병역 군대 사항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물어보살' 조정식, 스타강사의 '어마어마한 연봉'..서장훈 "탑연예인보다 많이 벌어
- 2020. 8. 10

스타 강사 조정식이 수능 꿀팁과 고민에 대해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수능 영어 강사 조정식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의뢰인으로 등장한 수능영어 일타강사 조정식은 "영어 강사 중에서는 제가 제일 잘나간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답니다.


그는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제가 봤을 때 말발이 좋다. 팩트폭력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서장훈은 조정식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가까이서 보니까 (주름이) 자글자글하긴 한데 정마로 호감형이다"라고 팩트폭력을 날렸답니다.

서장훈은 조정식의 연봉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는 "최고 잘나가는 연예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연예인은 계속 잘나가지 않기 때문에 그보다 수입이 더 많다"라며 놀라워했답니다.

조정식은 "비서가 있냐"는 질문에 "제 수업을 들었점 대학생 친구들이 현장 조교로 돕고 있다. 조교는 현장 조교와 알바생 전부 합해 30~40명 정도 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정식은 '학교는 어디 나왔냐'고 묻자 "고려대학교 법대를 나왔다"고 답했다.. 이수근은 "인생 결정을 빨리 잘했다"고 칭찬했답니다.

이어 조정식은 "강사는 직업 수명이 짧다. 해마다 수능 트렌드가 있기 때문에 강사도 진짜로 수명이 점점 짧아진다"고 힘든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그제서야 조정식이 왜 왔는지 물었다. 조정식은 "'저는 공공재'다. 희망 고문을 잘 하지 않는다. 많이 세게 말하는 편이다. '늦지 않았을까요' 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보통 선생님들은 잘 달래주지만 저는 '늦은 건 네가 더 잘알지 않냐'고 말한다. 저는 정신차리라고 하는 말인데 학생들은 상처받는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사실은 2년 전쯤 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한 달에 1000명 정도 됐다. 매달 상담을 다 했는데 어느날 나무위키에 제가 '차가운 기계처럼 상담해준다'라고 하더라. 학생들에게는 상처겠다 싶었다. 그래서 상담 자체가 힘들어졌다. 저희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인 것이다. 상담은 15분 정도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이수근은 "(돈) 잘 벌잖아, 가"라고 농담했지만 조정식은 "사람 마음이라는 게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이니까 고민이다"라고 재차 호소했답니다.

서장훈은 "더 잘되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이미 너무 잘되어있ㄴㄴ 것이다"라면서도 "상담 역시 비즈니스의 일부라고 생각해라. 그 학생도 동생이 있고 사촌이 있다. 주변에 수험생이 또 있을 수 있다. 너에게 상담을 받았던 학생이 혹평을 하면 고객을 다 잃는 거다. 어른은 말 속의 진심을 알아채지만 입시에 지친 학생들은 너무 현실만 집어주면 좌절할 수 있다. 달랬다가 현실적인 이야기도 했다가 해줘야하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답니다.

이수근은 "감당하기 어려운 상담은 우리 쪽으로 넘겨라"라고 말했다. 또 "정말 제가 해결해줄 수 없는 고민을 말하는 학생들도 있다"는 조정식의 말에 "서로 윈윈하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수능을 100일 앞둔 지금, 조정식은 "컨디션 관리, 멘탈 관리에 매달리지 마라. 그리고 영어는 3권의 EBS에서 유사한 문제가 출시되는 것이다. 1년 동안 유의미하게 봐야할 지문이 502개다. 남은 100일 동안 5개씩만 봐도 된다. 여유있게 하루에 5개 지문만 본다고 생각하면 좋다. 영어는 절대평가다. 2등급까지는 무조건 나올 수 있다. 지레 포기하고 100일의 기적을 묻는데 그거 물을 시간에 공부하면 된다"라고 조언했답니다.

서장훈 역시 "수능 당일 컨디션이 좋을 수는 없다. 미리 컨디션을 맞춰놔야 수능날도 그럴 수 있는 것이다"라고 공감했답니다.

조정식은 "저는 농구를 정말 좋아한다"며 서장훈의 팬임을 자저했다. 조정식은 "서장훈 씨는 엄청나게 슛터치가 좋으신 분이다. 기본기가 너무 탄탄한 분이시다. 공부도 똑같다. 화려한 기술이나 피지컬이 아니라 기본기가 좋아야 한다. 그런데 학생들이 잘 안한다"라고 말해 서장훈을 뿌듯하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