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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pd수첩 근황 동양인 비하 사건 논란,골프 국적 나이 키

leeodjn 2023. 2. 22. 20:09

 오취리, 성희롱·인종차별 논란 해명.."생각 짧았다"
- 2022. 8

가나 출신 방송인 샘오취리가 논란 후 근황과 심경을 고백했답니다.

19일 유튜브 'PD의 수첩'에는 '관짝에 묻힌 진실(feat. 샘 오취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샘 오취리는 "MBC PD의 수첩'에서 나왔다"는 제작진의 말에 도망갔다. 추격전 끝에 샘 오취리는 "'PD 수첩'인 줄 알고 집에 갈 뻔했다"며 인터뷰에 응했답니다.

샘 오취리는 2020년 8월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이 얼굴을 검게 칠한 '블랙 페이스'를 하고 당시 유행하던 밈인 '관짝소년단' 코스프레를 한 것을 "흑인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라며 지적했다. 그러나 그가 과거 '비정상회담'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행동인 눈을 찢는 제스처를 취한 것이 발견되며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아울러, 배우 박은혜를 성희롱 했다는 논란이 더해지며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샘 오취리는 "친구가 '흑인의 매력에 빠지면 돌아올 수 없다'고 댓글을 남겼다. 친구끼리 농담이라고 생각해서 동의한다고 했는데 이걸 성희롱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답니다.

또한 의정부고 학생들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웃자고 한 것인데 제가 심각하게 본 것 같다"며 "친구들의 얼굴을 가렸어야 했는데 실수로 그런 부분을 챙기지 못했다.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 블랙 페이스만 안 했으면 완벽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을 잘 표현하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답니다.

이로 인해 2년간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는 샘 오취리는 "쉽지 않았다. 참다가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조그만 행사에서 MC 역할을 했다. 할 수 있는 걸 조금씩 하면서 돈을 벌었는데 많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샘 오취리는 악플에 대해 "어느 정도 욕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선 넘는 욕이 너무 많아 놀랐다. 2년 동안 나갈 이유가 없으면 거의 안 나갔다. 저를 너무 미워하지 마시라. 좋은 댓글 남겨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답니다.

'인종차별 논란' 샘 오취리, '캔슬 컬처' 당했다더니 복귀 강행
- 2023. 2. 15

인종차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3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14일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 따르면, 최근 샘 오취리는 녹화 일정을 소화했다. 샘 오취리의 출연분은 오는 21일 방송 예정이랍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갑론을박이다.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지만, 자숙의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시기상조라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

이전에, 샘 오취리는 JTBC '비정상회담',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답니다.

그러다 지난 2020년, 경기도 의정부고 학생들이 졸업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아프리카 장례문화를 패러디하며 흑인 분장을 하자 이를 두고 "불쾌하다"며 비판한 바다.

당시 SNS에는 아프리카 한 장례식에서 관을 든 상여꾼들이 운구 도중 춤을 추는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고, 국내에서도 '관짝소년단'이라며 화제를 모았던 바다.

그러나 정작 그 역시 방송에서 눈을 찢는 등 동양인을 비하하는 제스처를 한 것으로 드러나 역풍을 맞았다.

여기에 자신의 SNS에 해당 글을 올리며 학생들의 얼굴을 그대로 노출했다는 점, 해당 사안과 관계없는 'teakpop'을 해시태그 한 점 등도 문제가 됐다. 

'teakpop'은 K팝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인답니다.

논란이 가중되자 샘 오취리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결국 샘 오취리는 자취를 감췄고,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제가 블랙페이스에 대한 글을 올렸을 때, 하룻밤 만에 엄청난 화제가 됐다.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내동댕이쳐졌다"라며 한국은 '캔슬 컬처(Cancel Culture,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팔로우를 취소하는 것)'가 심하다는 견해를 밝혀 또 한 번 화제가 된 바가 있습니다.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샘 오취리가 방송에서 일련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격’ 샘 오취리 ‘인종차별 논란’ 3년 만에 사과…“한국서 살고파”
- 2023. 2. 22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인종차별 논란 후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2년 6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한 샘 오취리가 심경을 밝혔다.

이날 샘 오취리는 “그동안 저를 좋아해주고 저를 엄청 사랑해주신 분들께 실망드려서 죄송하다. 제 실수로 고생하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고민으로는 그동안 한국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낸다는 것이었다.

샘 오취리는 “3년 전 고등학생 친구들이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졸업사진을 찍을 때) 가나에서 유행하던 관짝 춤을 따라했다. 얼굴도 검게 칠했었다”며 “‘흑인 입장에서는 안 좋게 볼 수도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게 화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친구들 입장을 생각 못했다”며 “고등학생들이 일부러 흑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도 아니었을 텐데 그런 부분을 제대로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또 샘 오취리는 이후 작성한 사과문이 사람들을 더욱 화나게 했다며 ‘teakpop’이라는 단어가 K팝을 K팝을 비하하는 뜻인지 몰랐다고 해명했답니다. 

샘 오취리는 “사과문을 올렸을 때 반응이 안 좋아서 ‘제대로 사과해야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말을 잘못했다가 괜히 오해받을까봐 걱정됐다. 주변 사람들이 차라리 조용히 있으라더라. 그러다 일이 커졌다”고 털어놓았다.

샘 오취리는 동양인 비하, 성희롱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제가 정말로 한 방송에서 얼굴 찌푸리기 코너를 했는데 그게 동양인 비하를 한 것처럼 됐다. ‘너는 동양인 비하하면서 왜 학생들한테 뭐라고 하느냐’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답니다.

5년 전 성희롱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두고는 “그 글이 ‘흑인의 매력에 빠지면 못 나온다’는 내용이었다”며 “어떻게 생각하면 성적인 의미로 볼 수 있었는데 저는 그런 생각을 안 했다. 그런데 상대방 입장으로 보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잘못했고 미안했다”고 반성했다.

참고로, 샘 오취리는 JTBC ‘비정상회담’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는 2020년 8월 의정부고 졸업사진 중 얼굴을 검게 분장한 ‘관짝소년단’ 학생들을 보고 “인종차별이다.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니 하지 말아달라”고 지적했답니다.

끝으로 샘 오취리는 “한국에서 살고 싶고 한국 좋아한다. 한국 사람들을 좋아한다. 한국 친구들이 굉장히 많다”며 “한국어를 배울 때 정이라는 걸 배웠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정이라는 걸 한국 친구들에게 느꼈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샘 오취리는 진정으로 SNS에 해당 글을 올리며 학생들의 얼굴을 공개하고 K팝을 비하하는 뜻을 가진 ‘teakpop’이라는 단어를 해시태그해 논란이 됐다. 또 과거 방송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제스처를 취한 사실과 성희롱성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도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이루 그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