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으로 결혼한 배우 염정아가 가족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염정아는 4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아는 누나랑 또 나불’에서 “우리 남편한테 혹시나 누를 끼칠까, 우리 아이들이 나를 창피해 할까 걱정된다”고 자신이 신중한 언행을 하는 이유를 밝혔답니다.
지난 2006년 12월 염정아는 정형외과 전문의 허일과 결혼해 현재 남매를 키우고 있다. 허일씨는 현재 병원장이다.
이어 염정아는 “내가 정도를 못지킬까 봐 걱정됐다. 근데 이제는 브레이크가 없어도 된다. 몸에 센서가 딱 붙었다”고 가족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소개팅으로 현재의 남편을 만났다”는 염정아는 “35살에 결혼했다. 그 당시에는 늦은 나이였는데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 싶었다”고 결혼한 이유를 전했답니다.
그러면서 염정아는 “30대 초반에 나랑 결혼할 남자가 누구일지 너무 궁금해서 사주를 보러 다녔다. 그때는 카페에 가서 삐삐를 치면 오는 도사님이 계셨다.(웃음) 압구정동 안에서만 삐삐를 치면 (내가 있는) 카페로 오신다. 내가 결혼할 때니까 약 20년 전의 일”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염정아는 “근데 어느 삐삐도사가 내게 ‘남편의 얼굴이 보인다’고 했다. 지금의 우리 남편(외모)처럼 얘기를 하더라. 삐삐도사가 ‘정장을 입고 안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남편이 항상 그 차림새라 맞혔다”고 자랑했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정장에, 안경을 매치하기 때문에 삐삐도사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졌다.
염정아는 남편에 대해 “옷을 잘입는다. 내가 나갈 때 의상이 괜찮은지 남편에게 검사를 받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화성시-화성유일병원, '서부권 취약계층 의료 지원' 맞손 - 2019. 7. 31
화성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철모 시장과 허일 화성유일병원 원장이 '굿닥터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병원과 함께 서부권 주민들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답니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021년 7월까지 화성유일병원과 공동으로 3년 동안 시가 추천하는 취약계층 300명 대상 건강검진을 할인 제공한다. 또 시에서 추천하는 저소득 주민에게 무료로 관절과 척추시술 및 수술 등을 지원한다.
특히나도 시는 중위소득 80%이하로 대상자 범위를 폭넓게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유일병원은 앞으로 지역 행사 및 축제 시 의료 지원에도 나서게 된다. 협약기간은 내달 8월부터 2021년 7월로 2년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