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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곽빈 연봉 야구선수 문동주 프로필 나이 키 군대 병역 선발

leeodjn 2023. 10. 5. 11:53

곽빈 100% 아니면…류중일호 日·中전 어쩌나, 109구 ‘이의리 패싱’ 부메랑 맞나
- 2023. 10. 5

문동주(한화)와 함께 류중일호 선발진의 핵심으로 지목된 곽빈(두산). 그러나 등에 담 증세로 예선라운드에서 공을 1개도 던지지 못했다. 5일과 6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 중국전 등판 가능성도 장담할 수 없답니다.


대표팀 투수는 11명이다. 이들 중 문동주와 곽빈 외의 선발요원은 원태인(삼성), 나균안, 박세웅(이상 롯데), 장현석(LA 다저스). 숫자는 풍부한데 품질이 고민이다. 과거 광현종과 같은 특급에이스가 없기 때문이다.

당장 5일 일본전, 6일 중국전 선발투수가 베일에 가렸다. 아시안게임 4연패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할 두 상대인데 선발투수가 마땅치 않다. 원태인은 1일 홍콩전 선발투수로 나갔고(4이닝 47구), 장현석은 그날 구원투수로 1이닝 17구를 소화했다.

문동주와 박세웅은 2일 대만전서 4이닝 70구, ⅔이닝 18구를 각각 소화했다. 그리고 나균안은 3일 태국전 선발투수로 나갔다(4이닝 54구). 현실적으로 장현석 외에 일본전 선발을 맡을 수 있는 투수가 없어 보인다. 투구수가 아무리 적어도 선발투수가 2~3일만 쉬고 다시 나갈 수는 없다. 6일 중국전에는 원태인이 다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답니다.

곽빈이 혹시 대회를 통째로 쉬어야 한다면, 선발투수 기용 및 등판 계획을 짜는 게 확실히 빡빡해 보인다. 곽빈이 특유의 빠른 공으로 1경기만 책임져주면 최상인데, 그걸 기대하는 건 쉽지 않다. 아무래도 장현석 일본전-원태인 중국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무게감은 좀 부족하다.

선발요원은 더 있을 수도 있었다. 이의리(KIA)와 구창모(NC)다. 그러나 구창모는 전완부 측부 인대 재수술 소견을 받은 상태다. 단, 이의리는 아쉬울 수 있다. 류중일 감독은 이의리가 물집 이슈가 있고, 대회 기간 80구 이상 못 던질 것이라고 보고 윤동희(롯데)로 교체했다. 외야수도 적은 건 맞다.

윤동희가 이번 대회서 맹활약하지만, 이의리를 뽑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여전히 남는 건 사실이다. 심지어 이의리는 3일 수원 KT전서 5⅓이닝 4피안타 4탈삼진 5볼넷 1실점했다. 투구수는 무려 109구였다. 류 감독 말과 달리 대회기간에 109구를 던졌다. 당연히 아프지도 않습니다.

곽빈이 혹시 이대로 대회를 마감한다면, 류중일 감독의 이의리 교체는 더 큰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의리가 제구 기복이 심하긴 하지만, 구위로 타선을 압도할 수 있는 카드라는 장점은 확실하다. 류중일 감독이 중국 및 일본전 마운드 운영이 메달 색깔을 바꿀 전망이다.

야구 에이스 곽빈, 등 담 증세로 휴식…슈퍼라운드에 집중
- 2023. 10. 3.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만전에 선발 등판이 유력했던 곽빈(두산)이 결장한 이유는 '담 증세' 때문이었습니다.

야구대표팀 관계자는 3일 "곽빈이 1일 홍콩과의 대회 첫 경기를 앞두고 등에 담 증상이 있었다. 이 때문에 경기 출전이 어려웠고 3일 태국과의 1라운드 최종전에도 결장한다"고 밝혔다.


곽빈은 문동주(한화)와 함께 대표팀의 원투펀치로 꼽혔고 대회 전부터 대만전 선발 투수 후보로 거론됐다. 그는 올해 KBO리그에서 11승7패 평균자책점 2.97로 활약했고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출전하는 등 큰 경기 경험도 있다.

류중일 감독도 "컨디션이 가장 좋다"며 곽빈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곽빈은 1라운드 초반 2경기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곽빈 대신 대만전에 선발 등판한 문동주는 4이닝 2실점으로 고전했고, 대표팀도 0-4로 졌다.

류 감독은 대만전을 마친 뒤 곽빈이 아닌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기용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다음 기회에 답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에 대한 궁금증은 하루 뒤에 풀렸다. 곽빈은 당장 공을 던질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구대표팀 관계자는 "곽빈은 5일부터 시작할 슈퍼라운드를 대비해 일단 회복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3일 태국전에서 승리하면 2승1패를 기록, 슈퍼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다. 홍콩이 대만을 잡지 않는 한 한국이 B조 1위가 될 수 없다.

한국이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서 진출하면 5일 A조 2위와, 6일 A조 1위와 격돌한다. A조는 일본과 중국이 나란히 2승을 거둬 1라운드 통과를 확정한 가운데 3일 조 1위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