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 배우 박호산, 배우 송새벽, 가수 겸 배우 방민아가 출연한답니다.
이날 송새벽은 특별한 아내 사랑법도 공개한다. 송새벽은 "무려 10년 동안 아내를 짝사랑했다. 아내가 수지보다 예쁘다"라며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산다.
하지만 '돌싱포맨'의 부러움과 질투를 폭발시킨 것도 잠시 송새벽은 "'돌싱포맨' 촬영을 위해 2박3일간 집을 비웠다"라고 밝혀 진짜 사랑꾼이 맞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당황한 송새벽은 황급히 해명에 나섰지만 '돌싱포맨'은 "되게 이상한 해명"이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송새벽 하지혜 과거 광장시장 프러포즈, 순대먹다 결혼까지 - 2013. 10. 31
송새벽(34) 하지혜(28) 결혼 소식과 함께 과거 프러포즈 일화가 관심을 모으고 있답니다.
송새벽은 지난 2012년 6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했을 당시 같은 해 3월 열애를 인정한 연인 하지혜에 대해 "알게 된 지는 7년이며 사귄지는 얼마 안 됐다"고 여자친구가 있음을 당당히 고백했다.
송새벽은 하지혜에게 어떻게 프러포즈를 했냐는 질문에 "광장시장에서 순대와 막걸리를 앞에 두고 '맛있는 것 보면 네 생각이 나더라'라고 고백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꾸준한 만남을 이어온 송새벽 하지혜는 오는 11월 2일 제주도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치를 예정. 소속사 측은 현재 "확인 중이다"며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송새벽은 지난 2009년 봉준호 감독 영화 '마더'로 데뷔했으며, '방자전' 변학도 역을 맡아 독특한 말투와 연기로 주목 받았다. 이후 '해결사' '시라노; 연애조작단' '부당거래' '7광구' '위험한 상견례' '아부의 왕' '인류멸망보고서'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나와 함께 '도희야' 촬영 중이며 '내 일곱 번째 남자'(가제)에 캐스팅 돼 강예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랍니다.
송새벽 피앙세인 연극배우 하지혜는 '왕의 남자' 원작인 '연극 이'에서 녹수 역을 맡았으며 다수의 연극을 통해 연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신장 172cm 큰 키에 수려한 외모로 과거 잡지모델로도 활동했답니다
영화 '특송'의 주역 송새벽을 3일 오후 화상으로 만났다. '봉이 김선달'(2016), '그림자 살인'(2009) 박대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 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오락 액션 영화입니다.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과 아시아 주요국을 포함한 47개국에 선판매됐으며, 오는 12일 국내를 시작으로 13, 14일 홍콩, 싱가포르, 몽골, 19일 인도네시아, 28일 대만에서 개봉한다.
송새벽은 베테랑 형사이자 깡패 두목인 경필 역으로 그간 보지 못했던 새 얼굴을 끄집어냈다. 눈 하나 깜빡 않고 극악무도한 악행을 저지르는 경필을 맛깔나게 소화한 것. 극중 대척점에 놓인 은하 역의 배우 박소담과는 첫 만남에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볼거리를 더했답니다.
송새벽은 "경찰이자 악당의 우두머리인 것이 배우로서 흥미로웠다. 현실적이든 비현실적이든 있을 법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과 비현실의 중간 정도인 것 같다. 시나리오에 도전해보고 싶게 그려져 있더라. 스피디한 전개와 기승전결이 재밌었다"라고 시나리오를 받아든 이유를 밝혔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처음 접했다는 송새벽은 "새로웠다. '내가 연기를 저렇게 했었나?'라며 한편으론 아쉽기도 했다. 매번 끝나면 아쉽기 마련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아내 하지혜, 딸과 함께 제주 살이 중이기도 한 그는 "애월에 살고 있다. 사는 동네가 주변이 산이다. 아내 눈치를 많이 봤다. 아내는 천생 '서울여자'인데 웬걸 봄 되면 고사리 캐러 다니고 저보다 더 잘 지내더라"라고도 이야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