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설아의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1984. 8. 3.

학력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 학사

데뷔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

한설아가 이어준 황정음♥이영돈..한설아 남편도 골프선수?
- 2015. 12. 8

배우 한설아가 황정음, 이영돈 커플의 오작교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8일 한 매체는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4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과 이영돈은 이영돈의 34번째 생일을 맞이해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한설아, 박창준 부부와 함께 이영돈의 생일을 축하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사람을 이어준 사람은 배우 한설아로 남편인 프로골퍼 박창준의 지인인 이영돈을 황정음에게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한설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e are so happy"라는 글과 함께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진 황정음과 찍은 인증샷을 게재하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설아는 지난 2001년 KBS2 '학교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학교4' 이후 소속사 문제로 지난 2009년 MBC '스친소 서바이벌'에 출연하기까지 8년을 쉬었다. 이후 2014년 프로골퍼 박창준과 결혼에 골인했답니다.

박창준은 2009년 KPGA에 입회해 그해 SBS 골프 스카이72 투어 10회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기도 했다. 180cm의 훤칠한 외모의 '훈남 골퍼'로 통한다.

한편 8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배우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고 밝혔답니다.

‘황정음과 이혼’ 이영돈은 누구? 日프로골퍼 출신 철강회사 CEO
- 2024. 2. 22

 22일 배우 황정음과 이혼 소식을 전한 그의 배우자 이영돈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다.


이씨는 일본 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했고 현재는 충북 음성군 소재 한 철강회사 대표로 재직 중이다. 두사람은 황정음의 친구 한설아가 프로골퍼 박창준과 결혼한 게 인연이 돼 만나게 됐다. 한설아-박창준 커플이 오작교 역할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지난 2015년 12월 데이트 모습이 포착된 두사람은 이듬 해인 2016년 2월 서울 중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17년 8월 첫아들을 얻었다.

황정음은 결혼 기자회견 당시 “처음에 외모가 잘생겨서 좋았는데 보면 볼수록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씨가 예뻤다. 매 순간 이 사람과 평생 예쁘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두사람의 결혼생활은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황정음은 지난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답니다.

당시 3세였던 아들의 양육권에 대한 문제와 그즈음 자기 명의로 46억 5000만원으로 구매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3층 규모 고급 단독 주택이 조명됐다. 그가 구입한 시기가 이혼 소식이 알려지기 3개월 전이라는 점을 통해 이혼을 준비하며 주택을 구매했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또, 황정음은 KBS2 ‘그놈이 그놈이다’(2020) 인터뷰 당시 “남편 말고 나 자신을 내조하려고요. 자식 말고 내 꿈에 희생하면서 평생 사랑할 사람 찾아 헤매는 대신 평생 내가 하고 싶은 일이랑 동고동락하면서 그렇게 한번 살아보려고요”라는 극 중 대사를 읊으며 “자신을 사랑하고 부모님의 반대에도 소신을 지키는 모습이 멋져 보이고 누구나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고민이라 공감했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답니다.

한동안 갈등을 빚던 두 사람은 2021년 7월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시 양측은 이혼 조정 중 서로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같은 해 10월 황정음은 둘째를 임신했고 2022년 3월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러나 재결합 3년만인 2024년 2월 다시금 이혼 소송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빚고 있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언론에 “황정음이 이혼하는 게 맞다. 오랜 고민 끝에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 후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답니다.

상위 1% 영재' 한가인 아들, '28세 안에 이름 알린다'더니 외모부터 남달라
- 2024. 2. 18.

딸인줄 알았는데, 미모가 '헉'소리 날 정도다. 벌써부터 랜선이모들 난리다.

상위 1% 영재인 한가인 복사판의 아들이 공개됐다. '28세 안에 이름을 알린다'더니 일단 외모부터 장난 아니었습니다.


18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1회에서는 한가인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이유와 심경을 밝혔다.

이날 한가인은 자신이 "캠핑 극혐주의자"라며 "캠핑을 정말 너무 이해 못 하고 캠핑을 왜 하는지, 집에서 먹으면 너무 편한데 양념 다 챙겨야지, 손질해야지. 근데 너무 재밌다는 거다. 이해가 안 가더라. 낭만, 자연이 주는 즐거움이 있다더라. 궁금했다. 나 같은 사람도 매력을 찾을 수 있는가 싶더라"고 밝혔답니다.

심지어 한가인이 가족 없이 여행한 것도 이번이 처음. "외출도 솔직히 한 적이 거의 없다. 도와주시는 분들도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없이 제가 혼자 다 했다"고 밝힌 한가인은 "저에겐 엄청 큰 일탈이다. 혼자 텐트에서 자면 가족들이 보고 싶고, 그립고…"라고 말하다가 이내 "보고싶을 것 같지 않다. 너무 좋을 것 같다"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짐을 싸는 한가인의 셀프캠이 공개됐는데, 그 가운데 아들 제우의 깜찍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5살 제우는 8살 누나에 이어 '상위 1% 영재'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런 한가인의 자녀는 8살, 5살이었다. 한가인은 2주나 집을 비워도 되겠냐고 걱정하는 반응에 "캠핑 하고 말고를 떠나 해외 2주 나갈 수 있다는 설렘에"라고 너스레 떨었다.

지난 10일 라이브 방송 중 그는 "딸이 영재라고 기사가 많이 나 얼마 전에는 둘째도 검사해봤는데 둘째도 영재로 나왔다"고 전했답니다.

또 앞서 스님과의 일화도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 당시 한가인은 "시어머니가 따로 살고 있을 때 어느 스님이 오셔 시주를 드렸고 그때 스님이 '이 집은 아들 하나 낳으면 28세 안에 이름을 알리는 애가 나온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연료 회식에 다 써"..'1박 2일' 연정훈♥한가인, 고백→결혼 러브 스토리 공개
- 2022. 4. 10

1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한가인은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먼저 차에 도착한 한가인은 주로 점심을 1~2시에 먹거나 5시에 먹은 적도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겁했다.


멤버들은 연정훈과 한가인의 러브 스토리에 관심을 가졌다.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한가인의 드라마 데뷔작인 '노란손수건'이다. 한가인은 "거기서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한가인은 1년 전 연정훈이 '1박 2일'에서 밝혔던 고백 에피소드를 지적하기도 했다. 연정훈의 기억에 왜곡이 있었다는 것. 앞서 연정훈은 회식 후 한가인을 택시에 태워 보낸 뒤 전화를 하다가 직접 '사귀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나한테 사귀자고 말 못했다. 제일 잘하는 게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하는 건데, 그날도 그랬다"면서 "당시에 회식을 자주했다. 오빠의 모든 출연료를 저와의 회식에 다 썼다"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한가인은 "매니저가 너무 취해서 먼저 차에서 잠이 들었다. 제가 택시를 타고 가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오빠가 차를 잡아줬다.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전화를 했는데, 그때 서로 호감이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갑자기 '우리 뭐... 허허허. 내일부터 연락하고... 허허허' 이렇게 해서 사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연애를 시작한고 2년 뒤에 결혼을 했다. 딘딘은 "내가 볼 땐 형수님은 멋모르고 결혼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한가인은 한숨을 쉬며 "저는 진짜 눈을 떠보니까 결혼식장이었다. 결혼 이야기도 당연히 오빠가 먼저 했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한가인은 연정훈이 자신에게 한 번도 화를 낸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깜짝 놀라며 "저한테 화를 얼마나 잘 내는지 아시냐"고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우리한테 푸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한가인 팀과 연정훈 팀은 점심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한가인 팀이 11대 8로 승리, 점심을 획득했다.

점심 식사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 한가인은 공깃밥 한 그릇 보다는 조금 더 먹는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문세윤은 "아차 하면 쉽게 찔 스타일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가인은 문세윤의 말에 공감하며 "결혼하고 이것저것 먹으러 다녔다. 살이 많이 쪘다"면서 "'말죽거리 잔혹사' 때는 내 인생 최고 몸무게다. 임신 했을 때 몸무게랑 비슷하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이어 "저도 진짜 살이 안 찌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면서 "임신 준비하면서 식단 관리를 했다. 수유를 17개월 했다. 둘째는 12개월 했다. 그래서 술도 완전히 끊었다. 술을 끊은지는 7~8년 정도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군대전병원 찾은 한동훈, 이국종 병원장에 “몇 번 거절당했지만 깊게 알고 있는 분”
- 2024. 2. 15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국군대전병원을 방문해 이국종 병원장을 면담하고 입원한 군 장병들을 위문했다. 한 위원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아프거나 다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군에 대한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소속 국회 국방위원장인 한기호 의원, 국군대전병원이 있는 대전 유성구를 지역구로 둔 이상민 의원과 함께 국군대전병원을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이국종 병원장과 함께 병동을 돌며 입원 환자들을 위문한 뒤 이 원장과 약 3분간 비공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 환자는 한 위원장에게 “대전병원을 건축한 지 25년이 지났다 보니 병실도 부족하고 시설도 노후돼서 기회가 된다면 크게 지어줬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답니다.

이 병원장은 한 위원장에게 현황 보고를 하면서 “지금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서 운용하는 닥터 헬기(의료용 헬기)는 일몰 후에는 비행을 하지 않는다”며 “취약한 순간도, 항공기가 가장 집중적으로 필요한 순간도 야간이기 때문에 그게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이 병원장은 제2연평해전을 언급하면서 “2010년도에 한나절 동안 연평도에서 얻어터지고 있고 우리 해병대원들이 피를 흘리면서 죽어가고 있는데 단 한 대의 의무 헬기도 뜨지 않았고 단 한 명의 의료진도 증파되지 않았다는 게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10년처럼 적의 도발에 무기력하게 당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아프거나 다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저는 이국종 원장님을 짧지만 깊게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몇 번 거절당해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이 병원장에게 “군의 의료 체계를 개선하는 데에 열정과 경험을 다 바치려는 생각으로 오신 걸로 이해하고 있다”며 “저희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2018년 이 병원장에게 비상대책위원장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바 있다. 이 병원장은 21대 총선을 앞두고는 자유한국당 인재 영입 후보군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아덴만 영웅’ 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임명
- 2023. 12. 27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대전병원장에 임명됐다. 이 교수는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하는 ‘아덴만 여명 작전’ 때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군 병사 등을 치료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7일 이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명예해군 대령으로 진급시켰답니다.

이 교수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한 국군대전병원장 공모에 지원했고, 아주대병원을 휴직했다. 그는 28일 취임해 업무를 시작한다.

앞서 국방부는 이 교수를 2015년 7월 명예해군 대위로 위촉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4월 명예해군 소령, 2018년 12월 명예해군 중령으로 승진시켰다.

그간 이 교수는 군 의료체계 개선에 다양하게 이바지해왔습니다.

이 교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정말로 국군대전병원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군 의료체계 개선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방부 및 국군의무사령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답니다.

출생 나이 생일
1999년 12월 2일

고향 출생지 출신
케냐
사망일
2024년 2월 12일 (향년 24세)
케냐 우아신 기슈 카운티 캅타가트

국적
케냐

신체
180cm, 65kg
종목
육상
주종목
장거리(마라톤, 하프 마라톤)

최고기록
마라톤: 2시간 35초 (2023 시카고 마라톤)
하프 마라톤: 58분 42초 (2020년 발렌시아)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켈빈 킵툼, 교통사고로 사망
- 2024. 2. 12

세계 마라톤 신기록 보유자인 켈빈 킵툼(24)이 고향 케냐에서 사고로 사망했다고 CNN 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킵툼은 전날 밤 11시쯤 케냐 리프트밸리 지역 엘도렛 인근 도로에서 도요타 차량을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로 숨졌다. 당시 함께 차량에 탑승해 있던 르완다 출신의 코치 제르바이스 하키지마나(36)도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 다른 탑승자는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킵툼이 몰던 차량이 통제를 잃고 도로를 이탈해 60m 떨어진 도랑에 빠지면서 큰 나무를 들이받았다”고 전했답니다.

킵툼은 지난해 10월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42.195㎞를 2시간00분35초에 달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100m를 평균 17.1초에 뛴 셈이다. 이 기록은 지난주 세계육상연맹에 의해 승인됐다. 종전 엘리우드 킵초게(39·케냐)가 베를린 마라톤에서 세운 2시간01분09초를 34초 앞당겼다.

킵툼은 킵초게 이후 인류의 숙원인 ‘서브 2′(2시간 이내에 풀코스 완주)를 달성할 1순위로 꼽혔다. 하프마라톤(21.0975㎞)을 주로 뛰던 킵툼은 풀코스에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신기록을 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22년 12월 발렌시아 마라톤에서 첫선을 보여 2시간01분53초를 기록했다. 이듬해 4월 런던 마라톤에선 2시간01분25초로 기록을 갈아치우더니, 개인 세 번째 풀코스 경주였던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서 세계 기록을 세웠답니다.

킵툼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북서쪽으로 약 300㎞ 떨어진 시골 마을 쳅사모 출신이다. 염소와 양을 키우며 살던 그는 케냐로 마라톤 전지훈련을 온 선수들 뒤를 따라 달리며 마라톤을 배웠다. 마라톤 트랙이 없어 맨발로 도로를 뛰었다. 제대로 된 훈련을 받은 건 2019년부터다. 첫 메이저 대회에 출전할 때도 신발을 살 여유가 없어 빌린 신발을 신고 뛴 것으로 알려졌다.

세바스탄 코 세계육상연맹 회장은 “놀라운 유산을 남긴 놀라운 선수를 우리는 몹시 그리워할 것”이라며 조의를 표했답니다.

풀코스 3번 만에 마라톤 세계新… 2시간 벽 ‘36초’ 남았다
- 2023. 10. 10

이 ‘언젠가’는 켈빈 킵툼(24·케냐)이 스스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찾아왔다. 킵툼이 8일 열린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00분35초의 세계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킵툼은 마라톤 역사상 2시간1분대 벽을 무너뜨린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종전 세계기록은 역시 케냐 출신의 엘리우드 킵초게(39)가 지난해 9월 베를린 마라톤에서 세운 2시간1분9초였다. 킵툼이 세계기록을 34초 앞당긴 것이랍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도쿄 올림픽 2연패의 주인공인 킵초게는 지난해 베를린 마라톤에서 반환점을 59분51초에 돌았다. 킵툼은 이날 시카고 마라톤에서 1시간48초에 반환점을 찍어 킵초게보다 1분 가까이 늦었다. 그러나 킵툼은 레이스 후반부를 59분47초에 주파하면서 결국 킵초게를 넘어섰다. 킵툼은 결승선 옆에서 응원하는 이들에게 손을 흔들고 양손으로 키스를 날리는 세리머니까지 하면서 여유 있게 골인했다. 킵툼은 이날 100m를 평균 17.1초에 뛰는 속도로 42.195km를 완주했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북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시골 마을 쳅사모 출신인 킵툼은 10년 전만 해도 고향에서 염소와 양을 키우며 살던 부끄럼 많은 소년이었다. 그는 케냐로 마라톤 전지훈련을 온 선수들 뒤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고 제대로 된 훈련을 받은 건 2019년부터입니다. 킵툼이 지난달 25일 열린 베를린 마라톤에 출전하지 않고 대신 시카고 마라톤을 택한 것도 자신의 우상인 킵초게와 같은 코스에서 경쟁하는 게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올해 베를린 마라톤에서도 우승한 킵초게는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 킵툼이 기록을 깨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답니다.

킵툼에게는 이번 시카고 마라톤이 개인 세 번째 풀코스 경주였다. 킵툼은 지난해 12월 발렌시아 마라톤에서 2시간1분53초로 풀코스 데뷔 선수 역대 최고 기록을 쓰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역대 모든 선수를 통틀어서도 4위에 해당하는 빠른 기록이었다. 올해 4월 런던 마라톤 때는 2시간1분25초로 개인 기록을 28초 앞당기면서 킵초게 다음으로 빠른 기록을 남겼다. 이제 킵툼은 세계육상연맹(WA)의 통상적인 검증 절차만 끝나면 ‘올타임 넘버원’의 주인공이 된다.

킵툼을 지도하고 있는 게르바이스 하키지마나 코치(37·르완다)는 “킵툼은 먹고 자고 훈련만 하는 선수다. 킵초게가 매주 180∼220km를 뛰는데 킵툼은 250∼280km를 뛴다. 300km를 넘게 뛸 때도 있다”면서 “부상이 염려될 정도다. ‘이러다 5년 안에 선수 생명이 끝날 수 있다’고 해도 킵툼이 말을 듣지 않는다. 이번에는 어떻게든 한 달은 정말로 쉬게 만들 것”이라고 했답니다.

시카고 마라톤 여자부에서는 시판 하산(30·네덜란드)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2시간13분44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하산은 2021년 도쿄 올림픽 5000m와 1만 m 우승자다. ‘달리기밖에 모르는’ 하산은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에서 1500m 동메달과 5000m 은메달을 딴 뒤 한 달 반 만에 풀코스를 뛰어 월계관을 썼습니다.

- 박장범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1970년 1월 26일 (54세)

고향 출생지
대전광역시

학력
대전대성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경제학 / 학사)

소속
KBS

KBS 박민 사장 취임, 주요뉴스 앵커 전면 교체…평일 '뉴스9', 박장범·박지원
- 2023. 11. 13

 

KBS가 박민 사장 취임을 계기로 주요 뉴스의 앵커(뉴스진행자)를 전면 교체했다. KBS는 "'KBS 뉴스9'은 물론 주요 종합뉴스 등의 앵커를 교체함으로써 KBS의 위상을 되찾아 갈 것이고 시청자들의 신뢰를 회복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3일 KBS에 따르면 KBS 1TV 평일 'KBS 뉴스9' 새 메인 남자 앵커로 박장범 기자가 발탁됐다. 박장범 기자는 1994년 공채 20기로 KBS에 입사해 경제부, 정치부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취재를 했고 런던 특파원과 시사제작부장, 사회부장 등 보도국과 시사제작부서의 핵심 보직에서 일했다. 이 밖에 'KBS 뉴스광장'(2007-2010년), '생방송 심야토론' (2015년), '일요진단 라이브' (2023년) 등 KBS의 대표적인 뉴스 시사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답니다.


여자 앵커는 기존에 주말 'KBS 뉴스9' 앵커를 맡았던 박지원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주말 'KBS 뉴스9' 새 메인 앵커로는 김현경 기자가 발탁됐다. 김현경 기자는 2000년 공채 26기 기자로 입사해 경제부, 정치부, 사회부 등을 거치며 다양한 분야를 취재했다. 이 밖에 2TV '일요뉴스타임', '생방송 심야토론', 2TV 'KBS 재난방송센터'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여자 앵커로는 'KBS 뉴스7' 앵커를 맡았던 박소현 아나운서가 발탁됐습니다.

1TV 평일 'KBS 뉴스광장' 남자 앵커는 최문종 기자가 새로 진행을 맡게 된다. 최문종 기자는 앞서 주말 'KBS 뉴스9', 'KBS 저녁뉴스타임' 앵커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여자 앵커로는 평일 'KBS 뉴스9'에서 스포츠 뉴스를 진행했던 홍주연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홍주연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스포츠뉴스는 기존 'KBS 뉴스광장'을 맡았던 이윤정 아나운서가 진행한답니다.

1TV 'KBS 뉴스라인W'는 종전에 'KBS 뉴스7', 'KBS 뉴스12' 등의 진행을 맡았던 이승기 기자가 단독 앵커로 선임됐으며 'KBS 뉴스12'는 'KBS 8시뉴스타임', 'KBS 통합뉴스룸 ET' 등을 진행했고 현재 'KBS 뉴스라인W'를 진행 중인 이윤희 기자가 새 앵커가 됐다.

'KBS 뉴스12' 남자 앵커는 이광엽 아나운서가, 주말 'KBS 뉴스광장' 남자 앵커는 임지웅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 밖에 2TV 'KBS 뉴스6'는 김재홍 아나운서가 기존의 박지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3시 'KBS 뉴스타임' 앵커는 장수연 아나운서가 새 앵커를 맡게 되었답니다.

시사프로그램의 경우 '사사건건'은 주말 'KBS 뉴스9' 앵커를 했었던 송영석 기자가 새로 진행하게 되며 '일요진단'은 도쿄 특파원과 경제부 팀장 등을 역임한 김대홍 기자가, '남북의창'은 도쿄 특파원, 사회부 팀장 등을 역임한 양지우 기자가 새로운 앵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랍니다.

故 남궁원 “어머니 병원비, 자식 유학비..." 그도 아들이자 아버지였다
- 2024. 2. 5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렸던 미남배우 남궁원이 5일 별세한 가운데, 생존 그의 방송 인터뷰가 눈길을 끈답니다.


남궁원은 지난 2016년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아들인 홍정욱 전 의원을 포함해 세 자녀를 외국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클*에서 노래를 한 번씩 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자식들에게는 비밀로 했지만 방학 기간 한국에 온 아들이 자신의 밤무대 포스터를 보고 그 사실이 탄로 났다고. 남궁원은 “아들이 ‘우리 때문에 아버지가 클*까지 가서 노래를 하셨구나’라는 생각에 아주 충격을 받았다고 하더라”고 돌이켰습니다.

2008~2012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정욱 전 의원은 미국 조기유학이 흔치 않던 1980년대 중반, 중학교 3학년 때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을 동경해 그가 졸업한 미국 명문 사립고등학교로 홀로 유학을 떠났으며,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선거 유세 당시 아버지가 자식들 유학비 때문에 밤무대 행사나 이미지에 안 맞는 영화 등에 출연하여 매우 죄송스러웠다고 밝힌 바 있다. 남궁원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아들이 선거 유세할 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찡했다"며 부성애를 드러냈습니다.

남궁원은 또 원래 배우 지망생이 아니었다고 한다. 잘 생긴 외모 덕에 한양대 재학 시절부터 유명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교수나 외교관에 뜻을 두고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 중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고 그 치료비를 마련하고자 연예계에 진출했다.

안타깝게도 어머니는 아들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3-4개월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사와 전속 계약을 맺은 뒤라 배우가 자신이 운명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그 역시 누군가의 자식이자 아버지였던 것이랍니다.

고인은 1959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자매의 화원'(1959)과 아울러서, '빨간 마후라'(1964) '내시'(1968), '화녀'(1971), '아이러브 마마'(1975), '피막'(1980), '가슴달린 남자'(1993) 등에서 활약했으며, 고(故) 신상옥 감독의 '자매의 화원'(1959) 등 여러 작품을 출연했다. 1999년 마지막 작품 '애'까지 무려 345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궁원은 지난 2015년 제5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수상 당시 “오직 한 길, 연기만 걸어온 걸 기특하게 생각해서 이 상을 주신 것 같다. 지난 60년 동안 옆길을 보지 않은 게 기특해서 주신 상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16년 은관문화훈장도 수훈했다.


한편 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해왔던 남궁원이 이날 오후 4시께 안타깝게도 숨을 거뒀다. 유족으로는 아내 양춘자, 국회의원을 지낸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을 포함해 1남 2녀가 있답니다.

"과학고에서 가정 형편 때문에 괴롭힘 당해"…25세 청년의 눈물
-2024.02.02

학창 시절 과학고등학교에 진학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과 부모의 병세, 학교 폭력으로 삶을 포기할 위기를 겪었던 청년의 사연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화제를 모았습니다.


11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학습 유튜버 '미미미누(김민우)'의 '헬스터디2'는 N수생들의 수능 점수를 향상시키는 콘텐츠다. 이번 시즌2의 지원자 수는 지난해 '헬스터디1'의 지원자 수의 8배인 4094명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윤정빈씨(나이는 20세, 여)와 정순수씨(25·남)가 최종 선발됐습니다.

지난달 31일 유튜버 '미미미누' 채널은 '"그냥 죽기에는 너무 억울했어요" 헬스터디 시즌2 최종 합격자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헬스터디2 대면 면접에 참여한 정씨는 "중학교 재학 당시에는 나름 최상위권이었다. 모든 시험을 100점을 맞은 적도 있고, 전교 1등을 한 적도 있다.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괴롭힘 같은 걸 당하지는 않았던 상황이다"며 "선생님의 추천으로 과학고등학교(과고)에 진학하게 됐다. 그런데 처음부터 적응을 못했다"라고 성장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대치동 과고 입시반에서 친해진 애들끼리 이미 무리가 형성돼 있었다. 또 대학 수학까지 다 끝내고 온 애들끼리 있어서 선생님께서 발표를 해보라고 하면 당연히 못 푸니까 정말로 그럴 때마다 애들이 낄낄거리며 웃었다"면서 "조별 과제를 할 때도 '정순수랑 같은 팀 하면 망한다'라고 꼽(눈치)을 주거나 저랑 같이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없어서 혼자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정씨는 가정 형편이 좋지 못한 것을 빌미로 괴롭힘 당한 아픈 기억을 끄집어냈다. 그는 "3학년 때 한 친구가 제 노트북을 밟아서 부쉈다. 아버지가 과고 입학 선물로 사준 노트북이었는데, (노트북을 부순) 친구가 '엄마한테 정말로 말하지 말아달라. 내가 대학생 되면 과외해서 갚겠다'고 했다. 그런데 대학생이 되더니 잠수를 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에 내가) 수시가 다 떨어져서 재수를 해야 했다. 노트북으로 인터넷 강의를 듣기 위해 20살 때부터 일을 했다. 엄마가 조울증으로 병원에 들어가게 되면서 돈이 더 필요하게 됐고, (나는) 거의 하루에 12시간씩 배달 일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며 "전신이 다 까졌다. 병원비가 아까워서 방에서 혼자 연고 바르고 치료했다. 아빠가 혼자 돈을 버니까 엄마는 병원에 있고, 나를 발견을 못했다. 며칠 뒤에 (아빠가 나를) 발견했는데 거의 막 진짜로 죽어가고 있었다더라"고 토로했습니다.

당시 급성 패혈증으로 생사를 오갔던 정씨는 당시 심경에 대해서도 담담히 말을 이었다. 그는 "그때 노트북 하나 때문에 이렇게 된 게 너무 억울했다. 당시에 '가난하면 많이 힘들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비참했던 것이다. 아버지 혼자 생계를 책임지시다가 2021년 치매에 걸렸다"며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해였다. 너무 억울해서 죽으려고 했다. 그때가 내 생일이었다. 근데 죽기가 너무 억울했다. 학교폭력 당한 것도 내 잘못 아니고, 엄마 아빠 아픈 것도 내 잘못 아닌데"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아빠가 하는 말이 '너는 머리는 똑똑한데, 다른 애들처럼 과외 같은 걸 못 시켜줘서 미안하다'였다. 그냥 과학고 간다고 하지 말고, 일반고 가서 잘해서 의대 갔으면 아빠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 텐데"라며 손을 벌벌 떨며 오열했습니다.

정씨는 "학교 폭력과 가난이 얼마나 아픈지 잘 알기 때문에 그런 친구들의 공부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동정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 나는 오히려 그런 일들을 많이 겪어서 앞으로 더 행복하게 살고 싶다. 또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동정과 연민보다는 응원과 격려를 많이 보내준다면, 정말로 더 힘내서 2025년 수능 열심히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해당 콘텐츠를 기획한 김민우는 "살려고 수능을 보는 사람이다. 이번에 6번째 수능을 제대로 도전하려고 하는구나. 이번 수능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재능이 온전히 발휘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뽑았다"며 "내가 '헬스터디'를 처음 왜 기획하게 되었는지를 돌아봤던 것 같다"고 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씨의 '헬스터디2'에 선발된 참가자 2명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입시와 관련한 전문가들에게 수업과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교재 및 숙식비'와 '첫 학기 등록금(목표 대학 합격 시)'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이 피했나?일본이 피했나" 한-일전 회피 논란, 모리야스 "어느 쪽이든 상관 없다"
- 2024. 1. 30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A대표팀 감독도 한-일전 회피 논란 질문을 받았다.

일본 축구 A대표팀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카타르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답니다.


모리야스 감독은 30일 도하의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인도네시아와의 경기 뒤 트레이닝을 하면서 좋은 컨디션을 만들어 나갔다. 선수들은 다음 경기를 이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잘 준비했다. 다음 경기 땐 선수들 모두가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일본은 2023년 12월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4개국 중 가장 높다. 비결은 단단한 스쿼드에 있다. 일본은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이타쿠라 고(묀헨글라트바흐),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등 유럽 빅 클럽에서 뛰는 선수가 많다. 이번 대회 출전 26명 중 20명을 유럽파로 채웠다. 말 그대로 '탈 아시아급' 스쿼드입니다.

뚜껑을 열었다. 일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D조에서 베트남(94위)-이라크(63위)-인도네시아(146위)와 격돌했다. 일본의 무난한 조 1위가 예상됐다. 하지만 일본은 베트남과의 첫 경기부터 '혼쭐'났다.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고도 이내 2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갔다. 일본은 유럽파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앞세워 4대2로 승리했다. 이라크전에선 상대 페이스에 밀렸다. 1대2로 고개를 숙였다. A매치 연승 행진을 '11'에서 마감했다. 일본은 인도네시아와의 최종전에서 3대1로 이기며 D조 2위로 16강전에 진출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우리의 수비에 대해 우려가 있는 것을 안다. 바레인은 측면이 좋다. 우리에겐 도전이 될 것이다. 선수들이 100%의 잠재력을 보여줄 것이다. 승부차기는 정말로 카타르월드컵 때 아쉬움이 있었다. 그때보다는 잘 준비해야 한다. 우선 승부차기까지 가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답니다.

한편, 이날도 어김없이 '한국과 일본의 조기 16강 격돌 회피'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대진상 D조 2위 일본은 E조 1위와 16강에서 만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E조에서 경기했다. 한국이 E조 1위를 했다면 16강에서 만날 수 있었다. 현장의 외신 기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마지막 경기를 봤는가. 어느 쪽의 결과가 더 행복했을 것 같은가. 한국이 일본을 피한 셈인가, 일본이 한국을 피한 셈인가"라고 물었습니다. 모리야스 감독은 "어느쪽이든 상관 없다. 어느 팀을 만날 지 모르겠지만, 이겨나가야 한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어떻게든 잘 준비하겠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이라크전 충격패’ 日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힘든 결과…반성해야 한다
- 2024. 1. 19

일본 축구 국가대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패배를 반성하는 동시에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일본은 19일(한국 시간) 카타르 알리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라크를 만나 1-2로 패배했습니다.

일본은 이번 경기 승리가 필수였다. 상대인 이라크와 일본 모두 지난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3차전에선 각각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상대한다. 한 수 아래 전력을 가진 팀을 만나기에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이변이 없다면 일본과 이라크 경기 승자가 D조 1위로 결정될 전망이다. 패배하는 팀은 D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올라갈 수 있다. D조 2위는 16강에서 E조 1위를 만난답니다.

E조에서 1위 후보로 강력하게 꼽히고 있는 건 대한민국이다. 16강에서 만나기엔 너무 강력한 상대다. 두 팀이 2차전에서 승리를 원하는 이유였다.

일본은 초반부터 흔들렸다. 전반 5분 알리 자심의 크로스를 스즈키 자이온이 쳐냈지만, 세컨드볼을 아이만 후세인이 달려와 머리로 마무리했답니다.

전반 막바지 일본이 또 실점했다. 전반 추가 시간 4분 아메드 야히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선제골의 주인공’ 후세인이 헤더로 결정지었다.

일본은 후반 추가 시간 3분 엔도 와타루의 만회골이 나왔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일본의 1-2 패배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경기 후 모리야스 감독이 현지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힘든 결과가 나왔다. 여러 가지를 반성해야 한다. 선수들은 1차전을 위해서도, 이번 이라크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번 패배를 잊고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결과에 정말로 연연하지 않고 성과와 과제를 다음 경기에서 살리고 싶다. 아직 조별리그인 만큼, 앞으로 우리가 이 반성을 바탕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라운드의 여우’ 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에 17년 만에 亞컵 승리 안겼다…베트남에 1-0 승리
- 2024. 1. 20.

‘그라운드의 여우’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에 17년 만에 첫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인도네시아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접전 끝 1-0 승리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이라크전 1-3 패배 후 재정비에 성공, 대회 첫 승을 해냈다. 자신의 아시안컵 첫 승.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첫 승리를 안겼다.

인도네시아는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갈린다. 일본 역시 이라크에 1-2 충격 패배한 만큼 동기부여가 확실할 터. 신태용 감독의 매직이 필요한 순간이었습니다.

베트남은 일본전 선전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채 ‘광탈’ 위기에 빠졌다. 마지막 상대가 D조 최강 이라크인 만큼 부담이 큰 최종전이다.

인도네시아는 골키퍼 아리를 시작으로 사유리-아마트-왈시-페르디난-마울라나-스트라위크-아르한-망쿠알람-제너-후브너가 선발 출전했다.

베트남은 골키퍼 응우옌을 시작으로 보민쯔엉-응우옌탄빈-팜쑤언만-팜두언하이-응우옌뚜언안-판뚜안따이-응우옌따이손-응우옌꽝하이-부이호앙비엣안-응우옌반쭝이 선발 출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을 완전히 압도했다. 무려 9번의 슈팅 중 4개가 유효 슈팅일 정도로 베트남의 수비진을 두들겼다.

전반 1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스트라위크가 포문을 열었다. 응우옌의 선방에 막혔으나 인도네시아의 의지를 보여주는 한 방이었다. 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선 월시의 날카로운 헤더가 폭발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응우옌에게 막혔답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39분 스트라위크가 멋진 돌파를 통해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그리고 망쿠알람이 침착하게 마무리, 1-0으로 리드했습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인도네시아. 하지만 전반과 다른 후반을 맞아야 했다. 베트남의 반격이 매서웠고 인도네시아는 수세로 전환했다.

후반 48분 교체 투입된 꾸엇반캉이 아리의 실책을 활용,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아리가 멋지게 막아내면서 자신의 실수를 책임졌다. 4분 뒤 꾸엇반캉이 다시 한 번 스피드와 슈팅을 자랑했으나 이번에는 옆그물을 때렸습니다.

베트남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54분 보민쯔엉의 크로스를 응우옌뚜언안이 슈팅까지 연결했다. 문제는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마지막까지 실점 없이 버텼고 경기 종료 직전 부반탄의 프리킥마저 아리가 세이브했다. 가장 큰 위기이기도 했으나 아리의 선방이 빛난 순간이었다.

결국 인도네시아가 승리를 차지, 16강 희망을 살렸습니다.

신태용-신재원-신재혁' 부자, 튀르키예 피해복구 지원…스포츠닥터스에 2억 기부
- 2023. 3. 10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K리그에서 활동 중인 두 아들 신재원(성남FC), 신재혁(안산그리너스)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 사태 수습 지원에 나섰다.

세 사람은 지진 피해 환자의 의료지원을 위해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이자 마이그룹(마이팜제약·마이건설·마이디자인·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에게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지진피해는 인명구조 후 가장 절실한 부분이 의료지원이다. 피해복구와 인명구조도 중요하지만 구조한 많은 환자를 살려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1차적으로 튀르키예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모바일 병원(hospital)'을 통해서 진료하고 국내 의료진 및 병원과 협력해 IT스마트 영상진료를 병행한다.

이번 신 감독 등의 후원으로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NGO 단체인 스포츠닥터스는튀르키예 의료지원 준비를 마쳤고, 여러 기업, 단체, 개인, 스포츠스타, 연예인 등 영향력 있는 정재계 인사들도 기부참여 의사를 밝힌 만큼 꾸준히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랍니다.

신 감독은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이번 기부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2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친분이 있는 각계각층, 기업 대표, 회장 등을 후원자로 소개하며 홍보대사로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허준영 이사장은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의료 소외계층을 치료를 요청해 이를 추진하고 있다. 선한 영향력과 꾸준한 사회환원 활동에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23년 국내외 의료지원 5500회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지진 지역(튀르키예, 시리아), 전쟁 지역(우크라이나), 내전 지역(미얀마) 등을 집중적으로 의료 지원 및 의약품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본명 이름은
김효정 (金孝廷)

출생 나이 생일
1990년 12월 11일

인천직할시 남구 관교동

신체 키
161cm
가족관계
부모님, 여동생 김혜정(1993년생)

학력
관교여자중학교 (졸업)
인화여자고등학교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 / 학사)

효린X보라 "씨스타 한달 행사만 5-60개...소속사 건물 우리가 세웠다
- 2024. 1. 18

 씨스타19 효린과 보라가 "우리가 소속사 빌딩 세웠다"며 웃었습니다.


18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의 '재친구'에는 '초면에 애교 파티 눈물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씨스타19가 출연한 가운데 김재중은 잔치국수를 대접했다. 효린과 보라는 "맛있다"며 먹방을 선보인 뒤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보라는 '씨스타19' 팀명에 대해 "10대에서 20대로 넘어가는 경계선의 사랑에 대한 감정선을 표현한다고 해서 '19'를 붙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재중은 "명곡이 되게 많았을텐데 보통 1년이면 행사를 얼마나 다녔다"고 물었다. 1년 내내 행사를 다녔다는 보라는 "활동을 하고 끝나면 행사를 갔다가 신곡 준비하고 곡 활동, 행사, 곡 준비를 했다"고 했다. 효리는 "하루에 행사를 3~4개까지 했다. 멀리 지방에 가서 서울 오는 길에 찍고 오는거다"고 떠올렸다. 보라는 "보통 대학교 행사가 저녁에 하지 않나. 서울이면 저녁에 4개 한 적도 있던 상황이다"고 했습니다.

대략 한 달에 50~60개의 행사를 했었던 씨스타. 효리는 "행사를 많이 했던 편이었던 것 같다"고 하자, 김재중은 "그 당시 너희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만들어준 거다. 최소한 소속사 얼마 정도 세운 거 같냐"고 했다. 이에 보라는 "저희가 건물을 새로"라며 웃은 뒤, "저희가 시작했을 때는 그냥 한 층 밖에 없었는데 빌라 하나씩 하나씩 가져오더니 나중에 점점 큰 곳으로 바뀌더라"고 했다. 김재중은 "진짜 건물 하나 해준거다"고 하자, 보라는 "저희 덕이었으면 좋겠다"며 웃었습니다.

그때 김재중은 "너희가 좀 더 많이 뽐냈으면 좋겠다. 안 쉬고 더 많이 활동 했으면 좋겠다"며 "솔직히 효린이의 고음에서 소리가 더 나오는 허스키한 목소리가 너무 좋다. '불후의 명곡'도 봤다"며 효린을 향한 팬심도 드러냈

효린, 단독 콘서트 '2023 효린 쇼' 개최…오늘(1일) 연습 차 미국行
= 2023. 11. 1

가수 효린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일 소속사 브리지는 효린의 단독 콘서트 ‘2023 HYOLYN SHOW’ 개최 소식을 알리며 사진 한 장을 공개, 화려한 ‘파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빨간색을 배경으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효린의 손과 함께 파티를 상징하는 미러볼만이 시선을 끌고 있어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공연명과 콘셉트, 날짜와 시간, 장소가 베일에 싸인 만큼, ‘미러볼’이 남긴 강렬한 스포는 어떤 의미일지 기대가 치솟고 있다.

효린은 ‘2023 HYOLYN SHOW’의 독보적인 퀄리티를 위해 이날 오후 미국으로 출국, 미국 현지에서 최고의 안무팀과 무대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다. 평소 무대에 진심인 효린이기에 이런 그의 준비 과정 역시 많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답니다.

한편, 효린의 단독 콘서트 ‘2023 HYOLYN SHOW’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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