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에서 악역으로 유명한 장광 아내 전성애가 알고보니 배우인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영화 '도가니' 속 1인2역 악역을 맡아 열연한 장광이 배우인 아내 전성애를 공개했답니다.
장광 아내 와이프인 전성애는 "학교 졸업 후 연극극단에서 만났던 것이다"고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답니다. 장광은 "당시 '정복되지 않은 여자'라는 연극에서 엄마와 신부님 역으로 같은 무대에 섰던 것이다"고 아내 전성애와의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답니다.
장광 아내 전성애는 "친정에서 빨리 나오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서둘렀던 상황이다"며 "막판에는 내가 결혼하자고 졸랐던 것 같은 마음이었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답니다. 장광은 "젊었을 때는 창피해 가방 안들어줬다. 그런데 이제는 가족이 중요하다"며 아내 전성애와의 외출에 가방을 들어줬답니다.
참고로 이날 장광과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아내 전성애, 개그우먼 딸 장윤희, 연기 지망생 아들 장영까지 스튜디오에 출연해 배우 집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