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촉 온다' 발언..곽도원 소속사 대표 임사라 변호사는
- 2018. 3. 26

가수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의 법률대리인이었던 박훈 변호사가 곽도원 소속사 대표 임사라 변호사의 SNS글에 “같잖고 시거방지다”고 비판을 가한 것을 두고 온라인 공간상에서 논쟁이 뜨겁다. 또한 논쟁의 당사자인 임사라 변호사에 대해 포털에 공개된 개인정보도 극히 한정돼 있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대전지방변호사회에 기재돼 있는 임사라 변호사의 프로필에 따르면 그는 1984년 생으로 호스돈여자고등학교와 중앙대를 졸업했다. 2014년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한 후 같은 해 4월 변호사 시험에 합격, 12월 개업을 했답니다.


하지만 지난해 스타트업 리크루팅 플랫폼인 더 팀스(THE TEAMS) 인턴들과의 인터뷰에서 임사라 변호사는 법호사 자격증 취득 후 2년간 법무법인 고용 변호사로 2년간 근무한 후, 고향인 대전에 내려와 변호사 사무실을 차렸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임사라 변호사는 당시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변호사 4년 차, 사장 2년 차’라고 소개했다. 

개업 초기 일감은 법무법인에서 만났던 클라이언트를 통해 해결 했다고 밝힌 임 변호사는 이후 적극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행사에서 일했던 경험과 노하우 덕에 임 변호사는 광고 대행사를 통하지 않고도 1년 만에 의뢰가 들어왔다고 밝히고 있다. 이로 인해 개업 1년 만에 1억원의 순 수입도 벌었답니다.

또한 임 변호사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KBS·MBC 등의 지상파 채널에도 출연을 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우 곽도원과의 관계는 그가 세운 1인 독립 기획사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직을 맡으면서 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한편 임사라 변호사는 연희단거리패 이윤택 연출의 성폭력 고소인단 4명에게 금품 요구와 공갈,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후 이들과의 일을 SNS에 공개해 논란을 빚고 있다.

임 대표는 이 글에서 자신이 성폭력 피해자 국선변호사로 일하면서 꽃*을 많이 겪었다며 곽도원을 협박한 4명을 만났을 때 “촉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훈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이른바 ‘꽃*’을 폭로한 연예기획사 대표이자 4년 차 변호사의 시건방진 글을 읽다가 뒷목이 시큰거렸다. 도대체 ‘피해자 국선변호사’로 한 달에 50건을 했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그렇게 사건을 많이 주지도 않는다. 그렇게 사건 자체가 많지도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거기에 ‘정작 저를 지치게 만든 건 업무량이 아닌 피해자가 아닌 피해자들이었습니다. 목소리, 말투만 들어도 이건 소위 꽃*이구나 알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촉이 생기더군요’ 이런 같잖고 시건방진 말을 서슴없이 내뱉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훈 변호사는 임사라 변호사의 글의 신빙성도 의심하며 “곽도원을 정말로 만나러 왔다는 이윤택 성폭력 사건의 4명 피해자 분들의 반론이 있을 것인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뜨악한 표정으’로 이 사건을 지켜보겠다”고 마무리했답니다.

'지누♥' 임사라 "금수저 변호사? 집안에 화장실 없는 저소득층"
- 2022. 3. 4

힙합듀오 지누션 멤버 지누의 아내이자 변호사로 활동 중인 임사라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에 대해 털어놓았다.


임사라는 3일 인스타그램에 과거 취준생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사라는 손가락 브이(V)를 그리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답니다.

임사라는 "내가 금수저 입에 하나 물고 나와 처음부터 변호사 될 상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은 완전히 그 정반대"라며 "오늘도 마음 한 켠 헤매고 있을 것 같은 20대 취준생이나 제2의 삶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내가 변호사가 된 과정을 이야기해볼까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소위 개천에서 뭐(?…용까지는 아니라) 난다고 하는 케이스랄까? 여튼 그랬다"며 "고등학생 때까지 집 안에 화장실이 없었고, 저소득층으로 학비면제를 받았고 이마저도 다 마치지 못하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패스했던 상황이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학에 가서는 한 번도 등록금을 낸 적이 없고 대학원 진학을 하고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돈을 벌어야 했기에 졸업 학기인 만 23세에 중소기업에 취업했다"며 "홍보 회사에 들어갔는데, 당시 회사 생활은 말 그대로 핵불닭볶음면에 스프 2개를 추가한 맛이었다. 한 달에 350시간씩 일을 했으니"라고 회상했다.

임사라는 이후 학교 선배에게 로스쿨에 도전해보라는 권유를 받게 됐고, 그게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 시작이었다고 밝혔답니다.

그러면서 "묻고 싶다. 혹시 푸세식 화장실이 딸린 집에 살고 있는가? 살아본적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당신의 출발점은 나보다 훨씬 낫다"며 "그니까 그저 시큰둥하게, 아님 말고, 그냥 이런 마음으로 딱 한 장만 넘겨봤으면 하는 것이다"고 조언했답니다.

한편 임사라는 지난해 3월 지누션의 지누와 결혼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준희, 지누와 이혼 후 심경 "지금 당장은, 재혼 안하고파"
- 2017. 7. 25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가 16살 연하 보디빌더 이대우와 열애 중인 가운데 과거 방송을 통해 밝힌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재조명됐다.

김준희는 과거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어머니 전성실 씨와 함께 출연했답니다.


당시 김준희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일단 한번 해봤기에 확고한 생각이 굳어졌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앞서 함께 출연한 안선영이 "결혼하고 싶지만 조건을 따지게 된다"고 말하자 김준희는 "안선영 씨의 생각은 현명하다고 본다"고 동조했다. 이어 "나도 저렇게 생각했다면 실수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경험을 줄일 수 있었을텐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김준희는 "지금 와서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깨달음을 줬다"며 "엄마랑 더 친하게 지내는 것 같다. 엄마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엄마가 고생하신 것도 알게된다"고 말했다. 또 "지금 상황에서는 (결혼을) 안 하고 싶다"고 현재의 심경을 밝혔다.

이를 들은 김준희 어머니가 한숨을 내쉬었고, 김준희는 "지금 당장은..."이라며 재빨리 수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희는 지난 2006년 지누션의 지누와 결혼했으나 2년 후인 지난 2008년 합의 이혼한 바 있답니다.

참고로, 김준희의 남자친구로 밝혀진 이대우는 올해 26세로, 42세인 김준희보다 16살 어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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